'벵기' 배성웅과 'Easyhoon' 이지훈이 소속된 중국의 비시 게이밍이 2부 리그로 강등됐다.

비시 게이밍은 21일 중국 상하이에서 펼쳐진 2017 LPL 서머 승격강등전에서 단 게이밍에 1:3으로 패배했다.

비시 게이밍은 최근 LPL에서 우승권에 근접한 적은 없지만, 꾸준히 중위권 성적을 기록했던 팀이며 이번 시즌을 맞이하며 '페이커' 이상혁과 함께 롤드컵 3회 우승에 빛나는 '벵기' 배성웅을 영입해 변화를 시도했지만 단 게이밍에 패배하며 LSPL로 강등되고 말았다.

한편, 단 게이밍은 2017 LSPL(중국 2부 리그) 스프링 시즌 3위를 기록한 팀으로 예전 나진 소속이었던 '꿍' 유병준이 소속되어 있는 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