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 오브 듀티' 시리즈의 신작, '콜 오브 듀티: 월드워2'가 신규 트레일러를 공개하며 11월 3일 발매를 확정지었다.

금일(현지시각 26일), 슬렛지해머 게임즈와 액티비전은 지난 4월 22일 예고한대로 '콜 오브 듀티: 월드워2'의 공식 생방송을 열고, 세부 정보를 공개했다. 이번 작품은 세계 2차대전에서의 미군 1보병 중대의 여정을 그리고 있으며, 캐릭터마다 맞춤 프로그레스 방식을 도입해 성장이 가능하다. 이번 방송에서는 노르망디 지역의 캠페인 미션도 언급됐다.

또, 이번 시리즈에서는 동료 병사들과 '본부(Headquarters)에서 사교 활동을 하며 경쟁 및 상호 작용도 할 수 있다. 액티비전은 이번 E3에서 추가적으로 '콜 오브 듀티: 월드워2'의 멀티플레이 버전을 공개할 예정이다.

콜 오브 듀티 시리즈는 그동안 영화와 같은 스토리, 현실감 넘치는 전투를 기반으로 인기 FPS 시리즈로 자리잡았다. 2차 세계대전을 시작으로 현대전, 미래전 등 다양한 시대를 그려왔으며, 인피니티 워드, 트레이아크, 슬레지해머 게임즈의 손을 통해서 총 16개의 타이틀이 출시된 바 있다.

현재 '콜 오브 듀티: 월드 워2'는 아마존UK등을 통해 사전 예약을 받고 있으며, PS4, PC, Xbox One 버전으로 발매된다. 또한, 사전 구매자는 게임 출시 전 시작되는 베타 테스트에 참여할 수 있는 권한을 얻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