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9일부터 5월 21일까지 2017 포켓몬 월드 페스티벌이 송도에서 열린다. 인천 1호선 지하철을 타고 테크노파크역에서 하차,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을 지나면 페스티벌의 현장인 트리플스트리트에 진입할 수 있다.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린 '피카츄 대량발생츄' 행사를 모티브로 한 이번 행사는 국내에서 열리는 최대 규모의 포켓몬스터 IP 오프라인 이벤트다. 피카츄 퍼레이드와 플래시몹, 포토존과 유명 가수들의 콘서트가 준비되어 포켓몬을 사랑하는 한국 유저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포켓몬 페스티벌 관련 정보를 수집하던 중 행사가 열리는 트리플스트리트 주변 미추홀공원과 해돋이공원에 에레브, 발챙이 둥지가 있다는 제보를 접수했다. 포켓몬 오프라인 행사에 참여하다가 지인들과 휴식을 취하거나 아이들에게 조형물, 잘 조성된 자연 경관을 구경시켜주기에 알맞은 장소라는 생각이 들었다.

꽃샘추위가 지나가고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5월. 석가탄신일과 어린이날이 있어 월초 황금연휴 계획을 세우는 사람들이 많다. 가족 혹은 애인과 오붓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을 찾는 중인가? 그렇다면 귀여운 포켓몬들을 현실에서 만날 수 있고 공원이 잘 조성되어 휴식을 취하기에 안성맞춤인 송도를 추천한다.

※ 탐방 코스 : 인천 송도 미추홀공원, 해돋이공원
※ 소요 시간 : 약 2시간 30분
※ 탐방 일자 : 4월 27일


▲ 29일부터 포켓몬 페스티벌이 열리는 장소와 가까운 송도 미추홀, 해돋이공원


▲ 지하철에서도 영역 표시를?


▲ 미추홀공원에 도착. 입구에서 강력한 애완견을 얻었다


▲ 미추홀공원 중앙 쪽으로 걷다 보면 인공 호수를 볼 수 있다


▲ 호수 주변으로 포켓스탑이 위치해 중앙 쪽으로 걷는 것을 추천


▲ 귀가 커서 몬스터볼에 안 들어가는 포켓몬도 잡고,


▲ 드디어 첫 번째 에레브를 발견!


▲ po모내기wer!


▲ 그..그만..


▲ 첫 에레브부터 기분이 상큼해진다


▲ 미추홀공원은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넓어 체험 학습장으로 애용된다


▲ 실물이 조금 다른 조형물(?)도 있었다


▲ 미추홀공원 내에 있는 갯벌문화관. 송도 공원사업단이 관리한다


▲ 공원 중앙쯤에서 에레브가 자주 출몰한다. 포켓스탑 수도 양호!


▲ 나 이거 만화책에서 본 것 같아 ①


▲ 12지신 석상 뒤에는 석조 조형물, 정자와 잉어가 사는 연못도 있다


▲ 여기가 삼둥이들이 산다던 송도가 맞나 보다


▲ 삼둥이 덕분에 메달도 획득!


▲ 피리 소리로 트레이너들을 유혹하는 체육관


▲ 꽃길만 걸으며 해돋이공원으로 이동했다


▲ 파오리의 등장, 오잉?! 길의 상태가..?


▲ 정신을 차려보니 시공의 폭풍 속으로 빨려 들어가고 있었다


▲ 아쉽게도 폭풍은 점검 중이다. 귀여운 장작이 안내해줬다


▲ 그리곤 도망가 버렸지..


▲ 박사님은 마른 장작이 좋다고 하셨다


▲ 깔끔한 길을 따라 신비로운 조형물도 보고,


▲ 파오리를 잡아 메달 획득! 대 파 좋 아


▲ 화장하기 전 발챙이도 만났다. 해돋이공원에서 자주 볼 수 있다


▲ 나 이거 만화책에서 본 것 같아 ②


▲ 창의적인 조형물도 보고


▲ 미끄럼틀로 위장한 놀이기구도 볼 수 있다


▲ 수정석을 돌려 빛을 관찰할 수도 있다. 이게 돌겜인가 싶다


▲ 발챙이를 비롯해 포켓몬 개체 수가 많은 해돋이공원


▲ 포켓몬 페스티벌 기간. 포켓몬GO를 즐기기 좋은 미추홀, 해돋이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