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7년 유네스코 세계 유산으로 등재된 창덕궁. 자연과 어우러지는 건축물들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창덕궁은 1405년 경복궁에 이어 두 번째로 세워진 조선의 궁궐로 1592년 임진왜란 당시 경복궁이 불타게 되며 조선 역사에서 가장 오랫동안 임금이 거처한 곳이다. 성인 기준 1,500원의 입장료를 지불해야 한다. 만 24세 이하라면 신분증을 보여준 후 별도의 입장료 없이 입장할 수 있다.

나라의 공식 행사를 치르던 인정전을 지나 희정당과 성정각 쪽으로 이동하다 보면 창덕궁 후원 입구와 창경궁 진입로로 나뉘는 중희당 터가 나온다. 이곳에서 500원의 입장료를 지불한 후 창경궁으로 이동했다. 1418년 세종에 의해 중건, 임진왜란 때 소실된 후 광해군 때 복구되고 일제강점기 때 유원지로 격하되는 과정을 거쳐 현재 모습을 갖추게 된 창경궁. 현재까지도 원형의 모습을 되찾기 위한 복원 사업이 진행 중이다.

창덕궁과 창경궁 일대에서 슬리프가 지속적으로 출몰했다. 포켓스탑 수는 많은 편이지만 밀집되어 있지 않아 궁내를 산책한다는 느낌으로 꾸준히 돌아다니는 것을 추천한다. 둥지 갱신 후 창덕궁, 창경궁 일대에는 슬리프가 지속적으로 출몰한다. 포켓스탑 근처에서 주로 볼 수 있으니 다수의 슬리프를 포획하고 싶다면 루어 모듈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 탐방 코스 : 종로구 창덕궁, 창경궁
※ 소요 시간 : 약 2시간
※ 탐방 일자 : 5월 9일


▲ 자연과 어우러진 궁궐. 면적이 넓은 만큼 볼 것도 많다


▲ 창덕궁의 정문 '돈화문'. 현재 보물 제383호로 지정되어 있다


▲ 2개의 포켓스탑을 돌리며 상큼하게 시작!


▲ 흐린 날씨임에도 많은 관광객이 찾았다


▲ 인정전으로 들어가는 인정문. 포켓스탑으로 지정되어 있다


▲ 킁킁.. 어디선가 꽃향기가?


▲ 향기만 남기고 사라진 그대..


▲ 장엄한 인정전을 둘러보았다


▲ 새삼 깨닫는 정2품송의 권위


▲ 대조전 부근에선 6개의 포켓스탑이 기다리고 있다


▲ 대조전 뒤로 돌아가면


▲ 다양한 조형물이 있고 고즈넉한 정취를 느낄 수 있다


▲ 부족한 도구 수급은 이곳에서!


▲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는 나무도 보고


▲ 옛사람들의 생활상도 찾을 수 있다


▲ 발걸음을 돌려 창경궁 쪽으로 이동했다. 입구에서부터 포켓몬들이 반겨준다


▲ 한복과 건축물이 전통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 맑은 자연을 보면 마음까지 정화되는 느낌!


▲ 역동적인 자세를 취하는 슬리프들. 콧구멍이 귀엽다


▲ 현재 장기 복원 계획의 대상으로 지정된 자경전


▲ 춘당지로 가는 길. 띄엄띄엄 포켓스탑이 존재한다


▲ 호수와 정자가 한 폭의 그림 같구나!


▲ 가는 날이 장날인가.. 빗줄기가 굵어진다


▲ 핸드폰이 젖어 터치를 거부했다


▲ '나는 자연인이다!' 나무 밑에서 비를 피하는 중


▲ 왕자의 태반이 묻힌 태실비


▲ 태실비 인근에서 슬리프가 자주 등장했다


▲ 거센 빗줄기에도 많은 사람들이 관광 중이었다


▲ 비가 내려도 꺼지지 않는 포켓몬을 향한 열정!


▲ 덕분에 본연의 모습을 잃어버린 신발과


▲ 꽉 차버린 도구함. '나나열매 뿌립니다!'


▲ 아름다운 궁궐 창덕궁, 창경궁. 관광하며 포켓몬고 즐기기에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