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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17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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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강력한 딜러로 무장시키는 도구! 획득처 별로 알아보는 '장신구'

송원기 기자 (Sconn@inven.co.kr)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서 딜러 역할을 수행하는 유저라면 쐐기돌 던전이나 공격대 등 PvE 콘텐츠를 즐기며 자신의 강력함을 뽐내고 싶어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알맞은 딜 사이클 선정과 상황별 대처 등 자신의 실력을 키우는 것과 동시에 강력한 아이템을 맞춰 캐릭터의 성능을 높여야 합니다.

그중 '장신구'는 특수한 효과를 가지고 있거나, 많은 양의 능력치를 올려줘 개별 장비 아이템 중 가장 큰 위력을 발휘하는 편입니다. 이 때문에 어느 정도 캐릭터 세팅을 맞춘 유저들은 가장 좋은 장신구를 획득하기 위해 노력하게 됩니다.

보통 캐릭터의 성향에 따라 서로 다른 종류의 장신구를 선호하곤 합니다. 예를 들면 긴 재사용 대기시간을 갖지만 그만큼 강력한 기술을 사용하는 '냉기 죽음의 기사'의 경우 용맹의 전당에서 드롭되는 '용맹의 뿔피리'의 효과와 어울립니다.

이외에도 효율이 너무나 좋아 직업, 전문화를 가리지 않고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장신구도 있는데요. 군단 초기부터 사용되어온 '불안정한 비전수정'과 거의 모든 원거리 딜러에게 선호되는 '어둠 속의 속삭임' 등이 대표적인 예입니다.

쐐기돌 던전이나 공격대를 즐기다 보면 몇 개의 장신구를 획득할 수 있게 되는데요. 이중 어떤 장신구가 자신의 직업 및 전문화에 좋은지 알고 사용한다면, 여러 PvE 콘텐츠를 즐길 때 조금 더 강력해진 자신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 같네요.

※ 이 기사는 해외 사이트인 Warcraftlogs의 통계 자료와 각 직업 게시판을 참고하여 작성하였습니다.
※ 착용중인 전설 아이템이나 여타 장비 착용 상태, 주로 상대하는 적의 특징에 따라 필요한 장신구가 달라질 수 있으니 참고만 하는 것이 좋습니다.



■ 아이템 레벨이 높아 얻자마자 바로 사용할 수 있다, 공격대 '밤의 요새' 장신구



운명의 수렴은 공격 시 일정 확률로 강력한 능력의 재사용 대기시간을 감소시켜주는 효과로 인해, 많은 근접 딜러가 사용하는 장신구입니다. 예를 들어 분노 전사는 '전투의 함성'의 재사용 대기시간을 줄여주며, 암살 도적은 '원한', 냉기 죽음의 기사는 '룬 무기 강화'에 영향을 줍니다.

이외에 원거리 딜러인 사격 사냥꾼과 야수 사냥꾼에게도 효과가 적용되어, 각각 '정조준'과 '야생의 상'의 재사용 대기시간을 줄여줍니다.

파멸 악마사냥꾼의 경우 '탈태'의 재사용 대기시간을 줄여주는 효과를 가지고 있어 전설 아이템 '위엄의 망상'이 없다면 사용해볼만하지만, 해당 아이템을 가지고 있다면 탈태가 너무 빠르게 돌아오게 됩니다. 이 때문에 한 번에 몰아치는 특징을 살릴 수 없어 중요도가 조금 떨어지게 되었습니다.



휘감긴 정령 매개체는 공격 시 일정 확률로 20초 동안 화염(치명타 및 극대화), 비전(가속), 냉기(특화)를 아이템 레벨에 비례하여 일정 수치(890레벨 기준 4,707)만큼 올려줍니다. 대부분의 근거리 딜러 및 사냥꾼에게 강화 수치가 중요하기에 애용되는 장신구인데요.

특이하게 전사의 경우 '전투의 함성'을 비롯한 버프와 찰떡궁합인 '영혼의 비약'과 '전투의 함성'의 재사용 대기시간을 줄여주는 '운명의 수렴' 등의 장신구에 비하면 효율이 떨어지기 때문에 매개체를 쓰지 않는 모습을 보입니다.



앞서 휘감긴 정령 매개체에 대한 내용에서 밝혔듯이, 전사의 '전투의 함성', '투신' 등 버프와 '영혼의 비약'의 사용 효과의 연계가 좋아 대부분 전사 전용 장신구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전에는 부정 죽음의 기사나 다른 근접 딜러에게도 어느 정도 인기를 끌었지만, 최근에는 다른 장신구에게 밀리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밤꽃 잎사귀의 경우 자동 공격의 비중이 높은 도적, 야성 드루이드에게 좋은 효율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장신구입니다. 하지만 최근 들어 평균 발동 확률이 너무 낮다는 공통적인 의견이 있어 전문화에 알맞은 강화 수치가 붙은 장신구나 '휘감긴 정령 매개체'를 더 선호하기도 합니다.



비전골렘 손가락은 근접 공격 시 일정 확률로 전방의 적에게 광역 비전 피해를 입히는 효과를 가지고 있는데요. 이 때문에 단일 대상을 상대로는 다른 장신구에 비해 조금 떨어지는 효과를 보이지만, 반대로 몇몇 직업 및 전문화에 한해 다수의 대상에게는 좋은 효율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수정 전갈의 집게는 공격 시 일정 확률로 전방의 적에게 물리 피해를 입히는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효과만 보면 다른 장신구에 비해 별 특징이 없어 보이지만, 발동 확률이 '가속'에 영향을 받는다는 점 때문에 유독 징벌 성기사에게 선호되는 장신구입니다.



어둠 속의 속삭임은 공격 주문을 시전하면 일정 확률로 주문 시전 속도가 증가하는데, 이 효과는 흔히 블러드라 불리는 '피의 욕망(영웅심)', '시간 왜곡' 보다도 강력하여 주문을 사용하는 모든 원거리 딜러의 필수 아이템으로 불립니다.

비록 디버프 시간 동안은 주문 시전 속도가 감소한다는 단점이 있지만, 얻을 수 있는 이익에 비하면 작은 편이라 무시하고 사용하는 추세입니다.



고장난 메트로놈은 공격 주문을 시전 시 일정 확률로 가속이 증가하며, 최대 5회 중첩되는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효과로 인해 앞서 설명한 '어둠 속의 속삭임'과 같이 주문을 사용하는 모든 원거리 딜러에게 인기 있는 장신구입니다.

하지만 고통 흑마법사와 같이 강화 수치 중 가속의 중요도가 낮거나, 기술의 메커니즘 상 효율이 떨어지는 경우 전문화에 맞는 강화 수치를 가진 장신구로 대체하기도 합니다.



불타는 하늘의 격노는 광역 피해를 입히는 장신구로, 주문을 사용하는 원거리 딜러 사이에서 자주 사용되던 '아란의 마음이 편안해지는 루비'처럼 다수의 대상을 상대로 사용되곤 합니다. 그중 사격 사냥꾼과 화염 마법사에게 잘 어울리는 편이며, 사격 사냥꾼의 경우 단일 대상을 상대로도 어느 정도 좋은 효율을 보여줍니다.



■ 벼림만 붙어준다면 최고의 아이템, 공격대 '에메랄드의 악몽' 장신구



피의 굶주린 본능은 원거리 및 근접 공격 시 일정 확률로 가속이 증가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는데, 기본 발동 확률도 준수하고 추가 효과로 인해 대상의 생명력이 낮을수록 확률이 증가하게 됩니다. 이로 인해 가속이 중요한 딜러에게 사용되며, 고양 주술사나 사냥꾼과 같이 공격 속도로 추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때 좋은 효율을 보입니다.

악마사냥꾼의 경우 전설 아이템 '위엄의 망상'이 없다면, '운명의 수렴'과 함께 착용하여 '탈태'의 재사용 대기시간을 효율적으로 줄이는데 사용하기도 합니다.



자생 부속물은 근접 공격 시 일정 확률로 부속물이 생겨나 적에게 물리 공격을 가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는데요. 발동 효과나 확률이 다른 장신구에 비해 특별히 좋은 것은 아니기에 널리 사용되는 장신구는 아닙니다. 예외적으로 무기 전사의 경우 '투신' 버프와 '거인의 강타'의 효과가 부속물의 물리 공격에 적용되기 때문에 좋은 효율을 보이는 장신구입니다.



■ 쐐기돌이 있다면 지속적으로 획득을 노려볼 수 있다, 신화 쐐기돌 던전 장신구



앵거보다의 기념품은 근접 공격 시 일정 확률로 무작위 강화 수치를 증가시켜주는 효과를 가지고 있으며, 이는 파티원이나 공격대원이 죽을 때도 발동됩니다. 앞서 나왔던 '휘감긴 정령 매개체'와 비슷한 효과로, 매개체를 사용하는 직업 및 전문화에게 비슷하게 선호되는 장신구입니다.

매개체는 발동 확률이 비교적 낮은 대신 효과가 오래 지속되며, 앵거보다는 반대로 발동 확률이 높은 대신 효과가 짧게 지속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용맹의 뿔피리는 사용 시 30초 동안 주요 능력치(힘, 민첩성, 지능 등)가 증가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재사용 대기시간이 길지만 강력한 기술과 엮어 사용할 수 있는 직업 및 전문화가 함께 사용할 때 위력을 발휘합니다.

특히 냉기 죽음의 기사의 경우 '신드라고사의 숨결'과 묶어서 사용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선호하는 경향을 보입니다. 그 대신 전투 시간이 길어질수록 효율이 떨어진다는 특징이 있어 쐐기돌 던전의 네임드나 부하 몬스터가 많은 구간에서만 사용되는 편입니다.



지휘의 눈은 자동 공격 시 치명타 및 극대화를 10초 동안 증가시키는 효과를 가지고 있고, 이 효과는 10회까지 중첩됩니다. 이러한 효과로 인해 치명타 및 극대화의 중요도가 높은 근접 딜러가 선호하며, 주로 단일 대상을 상대할 때 사용합니다.

여기에 카라잔의 숨겨진 몬스터 '파멸의 어둠'이 드롭하는 가슴 보호구를 착용하면 카라잔에서 얻을 수 있는 장신구의 착용 효과 및 사용 효과를 30%만큼 증가시킬 수 있어 함께 착용하는 편입니다.

◆ 방어 전문화(탱커)를 선택해야 획득 할 수 있지만, 딜러에게 유용한 장신구


청지기의 저녁 식사 종은 사용 시 무작위 보조 능력치를 증가시키는 효과를 가지고 있지만, 탱커에게만 드롭되기 때문인지 널리 알려지지는 않은 장신구입니다. 현재 악마사냥꾼의 경우 강력한 기술과 함께 청지기를 사용하여 무작위 보조 능력치를 증가시키는 방법으로 사용하기도 합니다. 특히 '특화'가 증가할 경우 혼돈 공격력이 함께 증가하기 때문에 최근 들어 카라잔을 찾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 탁월한 능력치와 강화수치 덕에 특별한 효과가 없어도 강력하다, '능력치' 장신구



대개 장신구는 사용 효과나 착용 효과를 확인하여 자신의 직업 및 전문화에 알맞은 것을 선택하게 되지만, 때때로 효과 대신 부족한 능력치와 강화 수치를 채우기 위해 사용하기도 합니다. 대표적인 예로 '불안정한 비전수정'과 전설 아이템 '킬제덴의 불타는 소원'이 있으며, 이외 용맹의 시험의 네임드나 전역 퀘스트, 승계의 장비로 얻을 수 있는 장신구가 있습니다.

이중 불안정한 비전수정은 흔히 '2차 스탯'이라 불리는 모든 강화 수치를 가지고 있고, 그 수치도 비정상적으로 높아 레벨이 훨씬 높거나 특수 효과를 가진 장신구보다 좋은 효율을 보여줍니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언제 등장할지 모르는 야외 우두머리 '메마른 짐'에게서만 얻을 수 있고, 7.2에서 생긴 '승계의 장비' 시스템을 이용하더라도 무수히 많은 양의 장신구 중 원하는 것을 뽑는 것은 쉽지 않으므로 보통 다른 장신구를 사용하곤 합니다.



수많은 장신구 중 많은 딜러들이 선호하는 장신구를 알아봤는데요. 이 중에는 비교적 예전 공격대나 던전에서만 얻을 수 있어, '밤의 요새'에서 나오는 장신구보다 기본 아이템 레벨이 낮은 것도 있습니다.

하지만 좋은 효율로 인해 여전히 사용되고 있으며, 운이 좋으면 '벼림' 시스템을 통해 높은 레벨의 장신구를 얻을 수도 있습니다. 이 때문에 여전히 '에메랄드의 악몽', '용맹의 시험'이나 여러 쐐기돌 던전을 가기 위해 파티를 구성하곤 합니다.

다음 달에 나올 예정인 공격대 '살게라스의 무덤'에서 얻을 수 있는 장신구의 효율은 아직 다 밝혀지지 않았는데요. 과연 새로운 공격대가 나온 뒤에도 여전히 기존 장신구가 사랑을 받을 수 있을지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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