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의 육손전의 네 번째 전투인 형주 공략전은 관우가 지키는 형주를 공략하는 전투다. 획득 보물은 없으며 승리 조건과 패배 조건, 인장 조건이 이전 전투들과 다르므로 유의해야 한다. 우선 승리를 위해서는 5개의 거점을 모두 점령해야 하며, 점령하지 못한 거점이 존재하면 패배한다. 육손과 여몽의 사망도 패배 조건이므로 두 장수의 생존도 주의할 필요가 있다.

또한, 전투가 시작되면 전장 정보에 등장하지 않은 패배 조건이 추가로 등장한다. 바로 거점의 수비병에게 발각된 뒤로부터 3턴 이내에 처치하지 않으면 패배하는 것이다. 수비병 발각 등의 이벤트는 우군이 거점에 접근해도 발생하니 주의하자. 수월한 공략을 위해서는 아군을 최대한 많이 움직일 수 있는 아군 차례의 시작에 맞춰 이벤트를 발생시키는 것이 좋다.

인장 조건은 전투 승리와 30턴 이내 전투 승리, 그리고 우군 3부대 미만 퇴각이다. 마지막 조건은 아군이 아니라 우군 3부대 미만 퇴각이므로 우군이 퇴각하지 않도록 계속해서 체력을 회복시켜야 한다. 거점은 주로 산지에 자리하고 있으므로 원활한 이동을 위해 험로 이동 보너스가 붙은 보물을 착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첫 번째부터 세 번째 거점까지는 이벤트 발생으로 혼란이나 부동 등 적에게 해로운 효과가 부여되어 처치하기 쉽지만, 나머지 두 거점은 별도의 변화 없이 그대로 진행된다. 따라서 후반부 거점은 최대한 신속하게 적 병력을 처치할 필요가 있다.

네 번째 거점의 경우 울타리 기준 아래쪽으로 이동하면 야생 동물이 등장해 아군을 방해한다. 적 병력과 야생 동물을 모두 상대해야 하므로 3턴 이내 처치 역시 까다로워진다. 따라서 위쪽으로 이동해 야생 동물의 출현을 피하는 것을 추천한다. 마지막 거점까지 점령한 뒤, 다리를 건너면 이벤트를 발생시켜야 전투가 종료되므로 이 부분까지 고려해 턴을 계산해야 한다.




※ 공략 Key Point!

▶ 승리 조건인 모든 거점 점령, 인장 조건인 우군 3부대 미만 퇴각을 주의
▶ 거점의 적에게 발각된 뒤로부터 3턴 이내 처치하지 않으면 패배
▶ 네 번째 거점은 울타리 위쪽의 통로로 이동하는 것을 추천
▶ 마지막 거점 점령 후, 아래의 다리를 건너야 전투에 승리

▲ 전투를 시작하면 추가 패배 조건이 생긴다.

▲ 우군 3부대 미만 퇴각의 달성을 위해 우군의 체력 관리도 필수.

▲ 거점을 점령하면서 움직이자.

▲ 네 번째 거점은 울타리 아래로 진행하면 복병이 등장하므로 위쪽으로 진행하자.

▲ 마지막 거점 점령 후, 아래의 다리까지 건너야 이벤트 발생 후 전투가 끝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