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PvE 최종 콘텐츠인 공격대는 어려운 네임드에 도전하여 처치한 뒤 강력한 아이템을 얻는 것이 주 목적입니다. 그러나 아무리 강력한 아이템이라도 겉모습이 아름답지 않다면, 획득 후 만족감이 줄어들게 되겠죠.

이러한 이유로 대개 공격대 세트 아이템은 조금 더 멋있거나 세련된 디자인을 가지고 있습니다. 7.2.5에서 나올 '살게라스의 무덤' 세트 아이템도 마찬가지입니다.

특히 해당 세트 아이템에 대한 유저들의 기대는 남다릅니다. 그 이유는 이전 확장팩 중 하나인 '불타는 성전'에서 나왔던 6번째 세트 아이템(일명 Tier 6)의 디자인을 다시 만들어달라는 유저들의 요청이 많았고, 이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여 만들어졌기 때문입니다.

그 대신 당시 존재하지 않았던 죽음의 기사와 수도사, 악마사냥꾼의 경우 새로운 디자인으로 만들어졌습니다. 리메이크된 직업의 세트 아이템 디자인은 공격대 찾기, 일반, 영웅, 신화 난이도로 나누어지며, 조금씩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과연 어떤 모양새를 하고 있을지 한 번 살펴볼까요?

※ 모델은 블러드엘프 여성 캐릭터입니다.


= 대대적인 맹공의 방어구(전사)




= 눈부신 빛의 수호자 방어구(성기사)




= 야생추적자 방어구(사냥꾼)




= 송곳니가 난 학살자의 방어구(도적)




= 맹목적인 면죄의 예복(사제)




= 무덤감시관 장비(죽음의 기사)




= 하늘파괴자의 의복(주술사)




= 비전 폭풍우의 의복(마법사)




= 악마의 의복(흑마법사)




= 쉬엔의 전투장비(수도사)




= 폭풍심장 의복(드루이드)




= 악마파멸자 방어구(악마사냥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