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
2017-06-10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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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파3 챔피언십] 4강 진출 '김정민-강성훈', "변우진 혹은 고재현 만나고파"

심영보 기자 (Roxyy@inven.co.kr)

10일 강남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피파 온라인3 챔피언십 8강 1그룹 경기, 강성훈과 김정민이 각각 승자전과 최종전에서 승리해 4강에 진출했다. 지난 시즌 우승자와 준우승자가 나란히 4강에 오르며, 다시 우승을 놓고 다툴 수 있게 됐다.

다음은 4강에 진출한 김정민과 강성훈과의 인터뷰다.


Q. 먼저 4강에 진출한 소감은?

김정민 : 어제 감이 좋아서 오늘 쉽게 올라가리라 생각했는데, 강성훈 선수에게 일격을 맞아 삐끗했다. 그래도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았던 게 좋은 결과를 만든 것 같다.

강성훈 : 아직은 올라갔다는 사실이 믿어지지 않고, 얼떨떨하다. 실감이 나질 않는 상황이다.


Q. 두 선수가 승자전에서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을 펼쳤다. 당시에 어떤 생각을 했는지?

김정민 : 98%로 졌다고 생각했다. 승부차기에 가자마자 최종전을 염두에 두고 있었다(웃음). 앞으로 승부차기는 꼭 보완을 해야 할 것 같다.

강성훈 : 이기리라 생각했다.


Q. (김정민에게)지난 시즌부터 경기 시간이 짧아져 승부차기가 더 중요해진 것 같다.

김정민 : 그래도 정규 시간 공격권은 충분히 주어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승부차기보다는 그전에 경기를 끝내는 게 최선이다.


Q. 강성훈 선수는 전경운 선수의 스쿼드, 김정민 선수는 정세현 선수의 스쿼드를 흡수했다. 어떤 선수를
기용할 생각인지?


김정민 : 일단은 포그바만을 생각하고 있다. 나머지는 조금 더 생각해봐야겠다.

강성훈 : 호날두 하나를 보고 전경운 선수 스쿼드를 선택했다. 그런데, 우리 팀이 지금 수비형 미드필더가 약해서 완야마 같은 수비형 미드필더도 활용할 것 같다.


Q. 4강에서 각각 만나고 싶은 선수가 있다면?

김정민 : 변우진과 고재현 선수다. 경험이 부족해, 4강부터는 다 전제라 그 선수들에게 3판을 질 것 같지는 않다. 사실 원창연과 신보석을 만나도 3판을 지리라 보지 않는다.

강성훈 : 원창연과 신보석 선수만 아니며 편할 것 같다. 나머지 두 명의 선수는 신예라 무대가 커질수록 실력을 발휘하지 못할 것 같다.


Q. 어떤 결승 대진을 예상하고 있는지?

김정민 : 만약 결승에 올라가면 2그룹 선수와 만나게 될 것 같다. 강성훈 선수는 3위를 할 것 같다(웃음).

강성훈 : (김)정민이형이 4강은 뚫을 것 같아, 결승에 올라간다면 만나게 될 것 같다.


Q. 끝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김정민 : 팬분들에게 항상 감사드린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그리고 지원을 아끼지 않는 성남FC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 또 최선의 조합으로 EACC에 출전해 좋은 결과를 얻고 싶다.

강성훈 : 대회 나올 때마다, 재밌고 좋은 경기력을 보여드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많은 분들에게 피파 온라인3가 재밌는 게임이라는 것을 알려드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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