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은 신작 모바일 게임 '야생의 땅: 듀랑고(Durango)'의 신규 트레일러 영상을 ‘E3 2017’에서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은 지난 7일에 공개된 티저 영상과는 다른 공식 트레일러 영상이다.

‘야생의 땅: 듀랑고’는 ‘마비노기’, ‘마비노기 영웅전’을 개발한 이은석 디렉터의 신작으로, 이번 E3를 통해서 현지 유저들에게 공식적으로 소개됐다.

약 2분 분량의 이번 영상에서는 알 수 없는 사고로 시공간이 뒤틀리며 현대의 지구에서 야생 세계로 워프해 온 플레이어들이 생존, 탐험, 사냥, 사회 건설 등 다른 플레이어와 함께 가상의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특징을 확인할 수 있다.

‘듀랑고’는 2017년 연내 글로벌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며, 올 여름엔 한국 유저들을 위한 새로운 정보가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