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 엔씨소프트



‘프로야구 H2’는 실제 KBO 리그를 진행하듯 매시간 진행되는 경기와 기존 스포츠 게임에서 볼 수 없었던 승부예측 시스템 등으로 차별화된 재미를 제공하고 있다. 추위가 채 가시기 전에 출시했던 프로야구 H2는 어느덧 여름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그 사이 많은 업데이트가 있었다. EX카드 추가, 선수 유학, ‘07년도 선수 추가 등 수많은 콘텐츠가 추가되었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많은 이용자들이 기다렸던 ‘랭킹전’이 열려 프로야구 H2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무한 경쟁의 시작, 랭킹전


랭킹전은 출시 초부터 이용자들의 관심사 중 하나였다. 출시 당시 추후 공개 예정이라는 설명으로 잠겨있던 선수 유학, 매니저룸 등이 차례차례 공개되었다. 이번에는 랭킹전까지 공개되어 프로야구 H2를 100% 즐길 수 있게 되었다.

실력에 따라 배정된 리그에서 10개 구단끼리 경쟁하는 페넌트레이스와 다르게 동일한 등급의 상대를 무작위로 찾고 승부를 진행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또한 통합 랭킹 구단별 랭킹, 승수 미션, 경기 별 예측 보상 등으로 이용자에게 새로운 목표 의식을 고취시킨다는 점도 랭킹전의 매력이다.

랭킹전 콘텐츠가 추가됨에 따라 보상의 획득 기회도 늘었다. 구단의 성장도 더욱 쉬워졌고, 구단의 성장이 곧 순위 상승으로 이어지니 랭킹전을 통해 끊임없이 성장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에이스는 이제 1군에서 안 내려온다!’ 컨디션 회복 아이템 추가


균형 있게 구단을 성장시키더라도 방어율이 낮은 투수와 타율이 높은 타자는 구단에 있어 매우 중요하다. 말 그대로 경기의 승패를 좌지우지하는 게임 체인저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선수 컨디션이 좋지 못하더라도 1군을 강행하는 극약 처방의 구단주들이 많았다.

하지만 더 이상 이런 악역 감독이 될 필요는 없어졌다. 컨디션 회복 아이템이 추가됨에 따라 선수의 컨디션을 유연하게 조정할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다. 비슷한 전력의 이용자와 맞붙을 때는 아이템으로 하락세 컨디션의 선수들을 회복시키고, 수월하게 이길 수 있을 것이라 판단되는 경기에서는 2군 선수를 사용하는 식의 방법을 통해 더욱 전략적인 승부를 할 수 있게 되었다.

선수 자동 보호 기능으로 불상사는 이제 No!


선수 조합을 하면서 순간의 방심으로 돌이킬 수 없는 실수를 했던 이용자가 많을 것이다. 능력치가 좋은 선수, 열심히 훈련시키고 있던 선수를 조합 재료로 사용하는 등의 경우 말이다. 이러한 불상사가 생기지 않도록 프로야구 H2 내에 잠금 시스템을 마련했지만 깜박 잊고 선수 잠금을 하지 않는다면 언제든지 큰일이 벌어질 수 있었다.

이런 이용자들의 편의를 위해 선수 자동 보호 기능이 추가되었다. EX 카드와 위시 설정 카드들은 이제 자동으로 잠금 상태가 된다. EX 카드의 경우 EX 등급으로 성장시키지 않았더라도 보라색 테두리가 눈에 띄기 때문에 실수할 염려가 많지는 않았으나, 위시 카드의 경우 특별히 눈에 띄는 특징이 없었다면 언제든지 조합의 재료로 사용될 위험에 노출되어 있었다.

특히나 EX 카드 제작 시 높은 등급의 선수들이 요구되는 만큼 컨디션 조절이나 선수 훈련 등의 이유로 잠시 빼두었던 위시 카드는 선수 조합 시 간담을 서늘하게 만드는 상황을 연출하곤 했다. 다행히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자동 잠금 됨에 따라 위시 카드들은 획득 전부터 미리 보호할 수 있게 되었다.

이 외에도 홈 유니폼, 어웨이 유니폼과는 다른 얼트 유니폼이 추가되어 라이벌 매치, 투데이 매치, 스페셜 매치 등에서 이를 착용한 선수를 만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SK 와이번스 구단주들을 위한 인천 문학 구장이 새롭게 추가되었다. 크고 작은 오류도 수정되면서 더욱 완성도 높은 게임으로 성장하였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랭킹전과 같은 굵직한 콘텐츠가 추가되면서도 이용자 편의를 위한 자동 잠금 시스템이 추가되는 등 콘텐츠 확장과 게임 운영 사항을 동시에 잡았다. 새로운 경쟁 콘텐츠와 함께 무더위를 날려줄 시원한 홈런의 맛을 즐겨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