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레이드&소울 라디오 2회차 방송에서 오는 6월 20일(화)에 업데이트 될 나류 수장고와 투영의 사원에 대한 추가 정보가 공개됐다.

먼저 나류 수장고는 태천왕릉 외전 플레이 이후 즐길 수 있는 6인 영웅 던전이다. 고대 나류국 제후 중 하나인 태천왕이 사용했던 무구와 법기들을 보관하던 곳으로 고대 법기를 차지하기 위해 철무괴가 자신의 수하인 독고검을 보내게 된다. 안에는 잠들어있던 나류법기들이 가득 존재하며 유저들은 이를 처치해 목적을 달성하게 된다.

난이도는 최고 수준이 될 것이며 파티원 한 둘이 잘하면 클리어할 수 있는 것이 아닌, 협동 플레이를 요구한다. 드랍 아이템으로는 명왕의 기운 효과를 받는 '천기 목걸이'가 있으며, 이는 맹세의 상위 버전으로 던전과 전장에서 두루 사용될 수 있다고 한다.

투영의 사원은 무신의 탑, 무법자의 섬과 같은 1인 던전이다. 서락의 주법사에 위치한 나율선사의 수련장으로, 내면의 감정과 경험이 투영된 가상의 상대와 대적해 이를 이겨낸 플레이어가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어 한 단계 더 성장한다는 설정을 가지고 있다.

기존 1인 콘텐츠가 한 번 클리어했었어도 나오는 패턴이나 상황에 따라 클리어 못하는 경우가 있었는데, 투영의 사원은 이런 경험이 없도록 의도했다. 친숙한 NPC들과의 전투가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고 하며, 테스트 서버에서 공개됐던 PvP 특화 전설 장갑인 태성 장갑을 얻을 수 있다.

이외 투영의 사원이 6개월만에 추가되는 1인 던전인만큼, 기존 1인 던전과의 시너지를 고려해 추가 보상도 준비될 예정이다. 여기에 발맞추어 무법자의 섬 역시 투영의 사원에 맞게 보상이 조정될 예정이다.

▲ 나류 수장고는 6인 영웅 던전으로 파티원간 협동이 중요시되는 공략을 요한다

▲ 투영의 사원은 신규 1인 던전 콘텐츠로 친숙한 NPC와의 대전을 벌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