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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19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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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까다로운 조건 뒤 강력한 효과! 섀도우버스 '동화속 세상' 신규 카드 소개 12편

전상후(Nelta@inven.co.kr)

섀도우버스의 신규 확장팩 '동화속 세상'의 신규 카드가 계속해서 공개되고 있다. '동화속 세상' 확장팩에서는 총 104종의 신규 카드가 등장할 예정이며, 중립 진영을 강화하는 카드가 다수 포진되었다.

이번에 공개된 카드들은 현재 섀도우버스 공식 카페에서 상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기사에서 다루는 카드는 '고블린 우두머리', '모자장수', '미녀와 야수', '변장한 늑대'다.

※ 해당 카드들에 대한 평가는 현시점의 예상일뿐 향후 달라질 수 있습니다.


■ 고블린 우두머리




고블린 우두머리는 브론즈 등급 중립 추종자로 3코스트에 진화전 1/2 진화 후 3/4라는 다소 낮은 성능을 보유하고 있다. 기본 성능이 떨어지는 대신 턴 종료시 고블린 1기를 소환하는 효과가 있어 지속적으로 필드에 추종자를 남길 수 있다.

턴 종료시 소환되기 때문에 일단 소환한 턴에 고정 소환되는 점을 감안하면 3코스트로 1/2 2기를 소환하는 셈이다. 초반 필드 장악에 의외로 상당히 유용할 수 있는데 1~2턴에 소환한 추종자를 상대방이 정리하지 못한다면 단 3턴만으로 순식간에 4기의 추종자가 필드에 전개되는 셈이다.

이어서 4코스트에 신비의 탐구자 앨리스와 같이 버프를 줄 수 있는 카드가 사용되면 초반부터 강하게 상대를 몰아붙일 수 있다. 특히 엘프의 숲의 음악대와 매우 궁합이 잘 맞는 카드다. 숲의 음악대는 턴 종료 시 자신의 전장에 이름이 다른 추종자가 4체 있을 경우 추종자 모두에게 +2/+2를 부여하고 파괴되는 마법진이다.

예를 들어 2코스트에 '요정과 속삭이는 소녀'를 꺼내 '요정'을 손에 확보한 뒤 3코스트에 숲의 음악대를 전개한다. 요정과 속삭이는 소녀가 해당 턴에 생존하고 4코스트에 고블린 우두머리와 요정을 꺼내면 이름이 서로 다른 추종자 4기가 전개되는 셈이다. (요정과 속삭이는 소녀, 요정, 고블린 우두머리, 고블린) 이때 숲의 음악대 효과가 발동되면서 필드에는 3/3, 3/3, 3/4, 3/4라는 무시 못할 필드가 생성되게 된다.

물론 해당 카드들에 손패에 맞게 들어와야한다는 조건이 붙지만 생각보다 이른 타이밍에 강력한 필드가 형성될 수 있다는 점에서 두 카드의 궁합은 잘 맞는다고 볼 수 있다.


■ 모자장수





모자장수는 네크로맨서의 브론즈 등급 추종자다. 7코스트라는 다소 높은 비용에 비해 진화전 4/5라는 낮은 능력치를 보유하고 있다. 대신 아군의 추종자 하나를 파괴하면서 자신과 동일한 능력치의 양철병정을 소환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어 부족한 능력치를 메꿀 수 있다.

아군 파괴 효과는 일반적으로는 페널티라고 볼 수 있다. 다만 네크로맨서의 경우 추종자 파괴시 사령술에 소모되는 무덤이 적립되고, 유언 효과를 보유한 추종자가 많아 단순히 페널티라고 생각할 수 만은 없다. 예를 들어 사망시 리치를 소환하는 어둠의 시종이 필드에 나가있는 상태에서 모자장수를 사용하면 7코스트에 4/4, 4/5, 4/5라는 강력한 필드가 형성된다.

이를 한 번에 정리할 수 있는 광역 주문의 개수가 크게 많지 않아 일단 전개만 된다면 상대방 입장에서는 굉장한 압박으로 다가온다. 또한 모자장수의 효과로 소환되는 양철병정에게는 진화시 상대방 리더나 추종자 하나에 피해 3을 주는 효과가 있다. 추종자 제압이나 리더 직접 타격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모자장수가 대세 추종자가 될 수 있느냐는 질문에는 7코스트라는 비용이 마음에 걸린다. 일단 네크로맨서의 7코스트 라인에는 출중한 추종자가 많다. 대표적으로 헥터와 카무라가 있다. 두 추종자 모두 공격과 방어라는 측면에서 정점을 달리는 추종자들이다. 또한 좀비 파티의 강화 효과 역시 7에 맞춰져있다.

효율좋은 다른 7코스트 라인업이 있는 상황에서 모자장수까지 채용하기에는 덱의 비용이 너무 높아진다는 문제가 발생한다. 과연 모자장수는 7코스트 라인의 경쟁을 뚫고 대세 추종자로 부각될 수 있을지 주목해보자.



■ 미녀와 야수




미녀와 야수는 엘프의 6코스트 레전드 등급 추종자다. 6코스트에 진화 전 5/6 진화후 7/8이라는 준수한 능력치를 보유하고 있다. 출격 효과가 상당히 복잡한데 우선 출격시 해당 카드를 제외하고 핸드에 있는 카드가 5장 이상이면 자신에게 +2/+2가 부여된다. 이 효과만으로도 진화 전 7/8 진화 후 9/10이라는 어마어마한 능력치를 가질 수 있다. 거기에 더해 출격시 핸드에 중립 클래스 카드가 3장 이상 있었다면 추종자, 주문, 마법진의 능력에 의한 피해가 0이 되고 능력에 의해서는 파괴당하지 않는다.

즉, 핸드에 미녀와 야수를 제외하고 5장 이상의 카드가 있고, 그 중에 3장 이상이 중립 카드였다면 6코스트 7/8이란 능력치, 능력으로 인한 피해 0와 파괴 불가 효과를 보유한 어마어마한 추종자가 필드에 나가게 된다. 상대방 입장에서는 6코스트에 등장하는 미녀와 야수를 제압하기 위해서 추종자로 직접 공격하거나 소멸 카드를 사용해야하는데, 번개 광선을 제외하면 이 조건을 깔끔하게 성립하는 카드가 마땅치않다.

일반적인 추종자라면 필살 추종자로 제압한다거나 죽음의 무도와 같은 단일 대상 제압기를 활용할 수 있지만 미녀와 야수는 이 또한 무시할 수 있다. 상대방 입장에서는 진화전 7/8, 진화후 9/10에 달하는 추종자를 무시하자니 리더 체력이 걱정되고, 제압하자니 필드 추종자 다대일 교환이 요구되는 진퇴양난에 빠지게 되는 것이다.

다만 미녀와 야수 자체가 만능은 아니다. 우선 최소 핸드에 5장 이상, 중립 카드 3장 이상이라는 조건이 생각보다 까다롭다. 핸드의 5장을 채우는 것은 엘프의 특성상 어려운 편이 아니다. 요정과 속삭이는 소녀라거나 마법의 엘프 공주와 같이 요정 토큰을 손패에 확보할 수 있는 카드들이 있기 때문에 핸드에 카드를 채우는 것은 쉽다.

문제는 중립 카드 3장 이상이라는 조건이다. 앞에서 말한 토큰 확보 카드들은 모두 엘프 진영의 카드들이다. 이들을 사용하면서 동시에 중립 카드까지 사용해야하기 때문에 덱 구성이 상당히 까다로워진다. 중립 카드만으로 덱을 구성할 경우 뒤의 조건은 충분히 만족시킬 수 있지만 앞의 5장이라는 조건을 채우기가 힘들다.

즉, 두 가지 조건을 모두 성립시키는 것은 생각보다 어렵다. 핸드 확보를 통해 능력치를 올렸어도 부가 효과를 얻지 못할 경우 단일 제압기에 의해 허무하게 사라지게 된다. 반대로 능력치 상승 없이 부가 효과만 얻은 경우 능력치 부족으로 진화 포인트 교환 등으로 소모될 가능성이 있다.

미녀와 야수의 자체 성능은 분명 합격점이다. 그러나 이를 제대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까다로운 덱 구성이 요구된다. 과연 미녀와 야수가 엘프 진영의 새로운 주력 카드로 부상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 변장한 늑대




변장한 늑대는 뱀파이어의 실버 등급 1코스트 주문이다. 사용시 턴 종료까지 자신의 중립 클래스 추종자 하나에게 '공격시 추종자를 공격했다면 피해를 주고받기 전에 그 추종자를 파괴'하는 효과를 부여한다. 돌진이나 질주 추종자와 결합하면 상당히 매력적인 제압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주문이다.

다만 변장한 늑대를 즉발 제압기로 사용하기에는 몇 가지 문제점이 있다. 우선 중립 추종자로 한정되어있기 때문에 중립 덱을 구성해야 빛을 볼 수 있다는 점이다. 두 번째 문제점은 현재 중립 추종자들 가운데 돌진 추종자는 단 한 기도 없고 질주 추종자는 10코스트인 제우스와 7코스트 길가메시 둘 뿐이라는 것이다.

진화 포인트를 사용해서 돌진 효과를 얻을 수는 있지만 단순히 제압 효과를 위해 중립 추종자 + 진화 + 변장한 늑대를 사용할 바에는 필살 추종자 1기를 진화하는 편이 나을 수도 있다. 그러나 활용법은 분명히 존재한다. 예를 들어 사하퀴엘과 연계하는 방법을 생각해볼 수 있다.

사하퀴엘로 중립 추종자 1기를 소환하면 해당 추종자에게는 돌진이 부여된다. 이 추종자에게 변장한 늑대를 부여하면 상대방 추종자 1기를 아무 손해없이 파괴할 수 있다. 자연스럽게 필드에는 사하퀴엘이 남으면서 상대방의 강력한 추종자 (ex. 바하무트)를 제압할 수 있다.

또한 필드에 중립 추종자가 이미 나와있는 상황이라면 좀 더 다양한 운영이 가능해진다. 예를 들어 필드에 고블린 1기가 전개된 상황에서 상대방이 리더 보호를 위해 그림니르나 라합과 같이 강력한 추종자를 꺼냈다면 고블린에 변장한 늑대를 부여해서 정리가 가능하고, 심지어 피해를 주고 받지도 않아 일방적인 이득을 볼 수 있다.

중립 뱀파이어 덱을 구성한다는 전제하에서 변장한 늑대는 제압 용도로 활용하기 매우 좋은 주문이다. 1코스트라는 저렴한 비용과 일방적인 이득 교환이 가능하다는 점 모두가 변장한 늑대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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