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그나로크 온라인 6월 21일 정기점검으로 다양한 의상 아이템을 얻을 수 있는 '말랑도 패션 스톤 Limited Festival'이벤트가 개최된다. 또한, 60레벨 메모리얼 던전인 '오크의 기억'도 새롭게 리뉴얼되었다.

말랑도 패션스톤 이벤트에는, 매 이벤트마다 특별한 기간 한정 상품이 추가된다. 이번에는 '날개 특집'이라고 불러도 무방할 정도로 다양한 종류의 의상 날개를 얻을 수 있다. 그중에서도 유저들이 가장 주목하고 있는 것은, 바로 '의상 대천사의 날개'다. '대천사의 날개'는 새하얀 색깔을 가진 날개로, 그동안 많은 유저들이 의상화를 원했던 아이템이다. 바로 그 아이템이 이번 이벤트에 추가되었고, 많은 유저들이 해당 날개를 얻기 위해 '냥다래 열매'를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해당 아이템을 얻기는 쉽지 않다. 그라비티가 공개한 '의상 대천사의 날개'를 얻을 수 있는 확률은 1%. 높은 확률은 아니기에, 해당 아이템이 갖는 가치는 높을 것으로 예상되며, 거래되는 가격 역시 높게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 탐나는 순백의 날개! 예쁜만큼 확실히 잘 안나온다.


이번 패치로 패션스톤 한정 이벤트뿐만 아니라 메모리언 던전 '오크의 기억'도 새롭게 리뉴얼 되었다.

'오크의 기억'은 60레벨의 메모리얼 던전으로, 비교적 레벨 제한이 낮은 던전인만큼, 난이도 자체는 그렇게 높지 않다. 길을 따라 몬스터를 처리하고, '가짜 오크히어로'를 물리치면 던전이 마무리된다.

해당 던전을 최초 완료 시, '타락의 반지'를 얻을 수 있다. 타락의 반지는 왼쪽 액세서리에 착요하는 아이템으로, 기본적으로 HP를 200 올려준다. 또한, 오크의 송곳니와 10만제니로 인챈트도 부여할 수 있는데, '투지', '공격속도'와 같은 고성능의 옵션도 인챈트할 수 있다.

▲ 인챈트만 잘 발린다면, 졸업급 아이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