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비노기 영웅전의 신규 캐릭터, 미리의 플레이 영상이 공개됐다. 약 1분 남짓의 영상에서는 미리의 주요 공격 방식과 회피, 드래곤나이트로의 변신이나 홀딩 스킬 등의 정보가 담겨있다.

영상을 확인해볼 때 미리의 일반 공격은 전용 무기인 '드레이커'를 손에 들고 좌, 우로 휘두르는 방식으로 보인다. 리치는 허크의 그레이트 소드와 비슷한 정도지만, 좌우 범위가 조금 더 넓은 편이다. 또한 일반 공격을 일정 이상 사용한 후 스매시를 사용하는 기본 전투 방식도 따르는 것으로 보인다.

글라이딩 퓨리처럼 짧은 거리를 이동하며 공격하거나 무기를 정면에 내세운 후 돌격하여 적을 밀어내는 모습도 포착된다. 이때 보스 몬스터도 경직이 걸리며 밀려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회피 방식은 다양한 추측이 가능하다. 먼저 기본 회피 방식은 이비의 '폴짝'과 유사한 것으로 보인다. 이후 스매시를 통한 추가타 연계도 가능하다. 다만 영상에서 보여지는 폴짝 이후 스매시 연계 자체가 2타 스매시 모션일 가능성도 있다.

이외 일반 공격을 사용하는 도중 적이 공격하자, 푸른 빛의 이펙트가 발생하며 공격을 무시하는 모습도 확인된다. 이를 통해 카록의 충격 흡수와 비슷한 능력을 보유할 가능성도 있다. 카이의 와이어 액션과 비슷한 회피 방식도 보유한 것으로 보인다. 이후 원래 위치한 자리로 돌아가면서 적을 공격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영상의 백미는 드래곤나이트로의 변신이다. 드래곤나이트로 변신한 후에는 공격 모션이 일부 변화하는 것으로 보이며, 리치가 매우 긴 공격 기술도 사용한다. 이외 거대한 용을 소환해 함께 전투를 펼치는 스킬도 확인된다. 해당 스킬은 제압 효과가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신규 캐릭터 미리는 오는 7월 6일(목)에 업데이트가 예정되어 있다. 미리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미리는 전용 무기 드레이커로 근접 전투를 펼치는 캐릭터다

▲ 글라이딩 퓨리와 같은 이동 형태의 공격과

▲ 적을 밀어내는 돌진 형태의 공격 모습이 확인된다

▲ 와이어 액션과 유사한 미리의 회피 스킬. 이후 카운터 공격이 가능하다

▲ 드래곤나이트로의 변신 장면

▲ 충격 흡수와 비슷하게 일반 공격 사용 중 적의 공격을 무시하는 모습도 포착된다

▲ 용을 소환해 공격하는 제압 스킬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