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2일(목) 마비노기 영웅전 업데이트로 시즌3의 일부 전투에 히어로 난이도가 추가됐다. 시즌3 히어로 난이도는 90레벨부터 입장이 가능하며, 추가 이블코어와 함께 일정 확률로 영웅의 물품 상자를 얻을 수 있다.

영웅의 물품 상자에서는 낙원의 강화석이나 강화의 비약, 출정 제한에 걸린 전투를 한 번 더 갈 수 있게 해주는 '출정 허가증' 등의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또한 보너스 목표를 모두 완료할 경우 25만 이상의 골드를 습득할 수 있다.

히어로 난이도가 추가된 전투는 눈물의 화원과 섬안의 유적, 달빛이 내리는 신전, 빛나는 자, 고통과 절망, 깊은 곳의 서식자, 영혼의 부재까지 총 7종이다. 90레벨 레이드 전투의 히어로 난이도의 빠른 전투 입장 조건은 전투력 39,000과 테크닉 205다. 95레벨 레이드 전투의 경우 전투력 43,000과 215의 테크닉을 요구한다.

히어로 난이도에 걸맞게 보스 몬스터의 공격력이 대폭 상승했다. 방어력 14,000의 이비로 요하드에게 단 한 대를 피격당했는데, 마나 실드가 모두 깨지고 2,500에 달하는 체력이 감소할 정도다.

방어력과 체력도 상승했다. 고통과 절망 전투의 경우 4인 파티 클리어타임이 11분에 달했다. 4인의 평균 전투력은 43,000 정도였으며, 평균 추가 피해는 3,000가량이었다.

한편 6월 22일 업데이트로 인해 시즌3 전투 보상의 증가와 투쟁의 탑이 매일 입장 가능으로 변경되는 등의 다양한 변경점이 함께 이루어졌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90레벨 레이드 히어로 난이도의 빠른 전투 입장 조건은 전투력 39,000과 테크닉 205다

▲ 95레벨 레이드 히어로 난이도의 경우 전투력 43,000과 215의 테크닉을 요구한다

▲ 단 한 대 피격당했을 뿐인데 모든 마나실드와 2,500에 가까운 체력이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