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M은 엔씨소프트의 전작인 리니지처럼 장비의 중요성이 큰 게임이다. 진명황의 집행검 같은 신화 등급의 무기를 노리는 이들이 많겠지만, 리니지M은 단순히 무기만 좋다고 잘나갈 수 있는 게 아니다. 방어구와 장신구가 뒷받침되어야 한다.

특히 방어구는 그 중요성이 매우 크다. 좋은 방어구를 맞춰 높은 AC(방어도)와 함께 MR(마법 방어도)을 같이 올려 더 튼튼해지는 것은 물론, STR, DEX, INT 같은 주요 스탯을 보완하여 공격력을 더 향상시킬 수 있다. 즉, 무기도 중요하지만, 전체적인 방어구와 장신구의 수준에 따라 캐릭터가 진짜 강해질 수 있다. 단순히 무기만 집행검을 든다고 그 캐릭터가 지존이 되는 것이 아니다.

좋은 무기를 착용하여 2~3방 더 빨리 죽인다고 물약 소모가 줄어드는 것은 아니다. 기본적으로 리니지는 버티는 게 가장 중요한 게임이다. 최대한 오래 버티고 오래 사냥하는 것이 기본이다. 자동 사냥이 가능한 리니지M에서는 더더욱 그렇다.

원작 리니지1에서는 MR을 160~180 정도로 맞춘 후, AC에 올인하는 것이 '정석 세팅'이다. 파워 글로브 같은 공격력이 향상되는 방어구보다 AC만을 목적으로 수정 장갑을 찾는 이들도 있을 정도다. 그만큼 리니지M에서도 버티는 게 뒷받침되어야 안정적인 플레이가 가능하다.

그래서 지난 무기편에 이어 주요 방어구 획득 경로를 준비했다. 현재까지 공개된 정보를 바탕으로 주요 방어구와 장신구의 주요 획득 방법을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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