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주간 리니지2에서 있었던 주요 소식을 정리해서 만나보는 '린2 주간이슈' 시간이 돌아왔습니다.

클래식 서버는 서버 통합 소식에 시끌벅적합니다. 6월 26일(월)에 글루디오, 아덴, 기란 서버의 통합 예고가 전해지면서 모두의 이목이 쏠리고 있는데요. 개편이 진행되는 7월 26일(수)까지는 아직 약 한달의 시간이 남아있지만, 대규모 서버 통합인 만큼 이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오가면서 곳곳에서 활발한 토론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라이브 서버 이미지 게시판에는 강화 성공을 인증하는 글들을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먼저, R 95 등급의 제련된 축복받은 판타스마 파이터 +20단계에 성공했다는 글이 게재되어 부러운 시선을 한 몸에 받았네요. 이 외에, +20 제련된 축복받은 아포칼립스 듀얼대거 강화 성공 인증샷도 이슈가 되었습니다.



7월 26일(수), 클래식 서버에 새로운 변화가 찾아온다고 합니다. 바로 서버 개편인데요. 기존 말하는섬, 글루디오, 아덴, 기란 서버 중 말하는섬을 제외한 글루디오와 아덴, 기란 서버가 하나로 통합될 예정입니다.

이러한 계획이 알려지자, 각 서버 게시판에서는 다양한 반응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먼저, 개편의 주인공인 글루디오, 아덴, 기란 서버에서는 통합을 환영하는 분위기입니다. 기존보다 유저가 늘어나면서 레이드나 인스턴스 던전 참여가 보다 수월하게 될 것이라는 긍정적인 의견이 주를 이루는 모습입니다.

▲ 글루디오, 아덴, 기란 서버의 통합이 예고되었습니다


서버 통합 이후에 대해 아이템 시세, 레이드 규칙 등에 궁금증을 가지는 이들도 있었습니다. 해당 부분은 글루디오, 아덴, 기란 서버 모두가 미묘한 차이를 가지고 있는 부분인데요. 기존 각 서버에서 오랜 시간이 흐르며 자연스럽게 형성된 것이기에 특정 서버의 기준과 방식이 옳고 그것을 따라야 한다고 단정 짓기엔 무리가 있는 것 같네요.

일부에서는 통합 직후 서버의 주도권을 잡은 유저들이 어느 서버 출신이냐에 따라 통합 서버의 시세나 레이드 규칙이 결정될 것이라는 예측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 외에 각 서버를 대표하던 혈맹들의 전쟁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는 양상입니다.

말하는섬 서버 게시판에서는 통합 대상에 말하는섬이 빠진 것에 대한 아쉬움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글루디오, 아덴, 기란에 비해서는 많은 활동을 보여주던 말하는섬 서버이지만, 새로운 통합 서버가 생기면 인원 이동이 예상된다는 것이 가장 큰 이유인데요. 모든 클래식 서버가 하나로 합쳐지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라는 주장도 볼 수 있었네요.

서버 통합과 관련하여 미리 체크해야 할 부분도 있습니다. 서버 통합 대상에 속하는 경우, 기존의 성과 아지트는 모두 초기화된다고 하는데요. 성의 경우 개편 이후, 소유했던 혈맹에게 명성치가 보상으로 지급된다고 합니다. 경매형 아지트 또한 초기화된다고 하네요. 이 외에 캐릭터 아이템, 친구 목록, 우편 정보 등은 그대로 이전된다고 하니 큰 걱정은 안해도 될 것 같습니다.

▲ 개편 대상에 속하는 서버의 성과 아지트는 모두 초기화된다고 합니다


라이브 서버에서는 이미지 게시판에 시선이 모였습니다. 이번 주에는 무기 고강화에 성공했다는 인증샷들이 게재되면서 화제가 되었는데요. 무려 +20단계 R 95 제련된 축복받은 판타스마 파이터 강화에 성공했다는 인증샷은 모두의 시선을 잡아두기 충분했습니다. 행운의 주인공은 본인 능력에 맞지 않는 무기라 판매를 하겠다는 의사를 밝히기도 했네요.

R급 무기이지만 제련된 축복받은 아포칼립스 듀얼 대거의 +20단계 강화 성공 소식도 전해졌습니다. 작성자는 처음으로 +20단계 강화를 달성해본다며, 아포칼립스 무기지만 참 떨리는 강화였다는 소감을 밝혔습니다. 모두 축하합니다!

▲ +20단계 제련된 축복받은 판타스마 파이터에 성공했다고 하네요


▲ 제련된 축복받은 아포칼립스 듀얼대거 +20단계 성공 소식도 이슈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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