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9일, 하스스톤 공식 홈페이지에 차후 적용될 하스스톤의 밸런스 패치 내용이 발표되었다.

다가올 업데이트에서 도적의 퀘스트 카드인 '지하 동굴'의 발동 조건이 이름이 같은 하수인을 4회 내는 것에서 5회 내는 것으로 변경될 예정이다.

해당 밸런스 변경에 대해 개발팀은 "운고로 출시 이후 여느 때보다도 다채롭고 훌륭한 덱들이 등장하고 있지만, 지하 동굴 카드의 변경은 필요하다는 결론에 이르렀으며, 퀘스트 도적 덱은 후반을 지향하는 컨트롤 덱을 상대로 압도적인 위력을 보였기에 더욱 다양한 덱의 등장을 위해 이번 밸런스 패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밸런스 업데이트의 정확한 시점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업데이트가 진행되면 일정 기간 동안 '지하 동굴' 카드를 마력 추출할 때, 제작 비용과 동일한 양의 신비한 가루를 획득할 수 있다.

한편, 이번 밸런스 패치와 관련하여 한국 시각 기준으로 7월 1일 새벽 2:30분에는 하스스톤 게임 디렉터인 벤 브로드(Ben Brode)와 수석 게임 디자이너인 마이크 도네이스(Mike Donais)가 진행하는 Q&A 라이브 스트리밍이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