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블리즈컨에서 진행될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아레나 월드 챔피언십 한국 대표를 선발하는 1일차 경기가 7월 4일(화) 인벤 방송국에서 열렸다.
경기 결과 1라운드에서 Ttukbaegi breaker, 2라운드에서 Hey가 승리를 가져갔으며, 승자 두 팀이 맞붙은 3라운드에서는 Ttukbaegi breaker 팀이 승리해 먼저 결승전 진출을 확정 지었다.
1라운드 경기에서는 웬일, splitz, mute 선수로 이루어진 Ttukbaegi breaker 팀이 장수영, daytripper, 죽어버린향숙이 선수로 이루어진 ilues 팀을 3:0으로 잡아내고 먼저 3라운드에 진출했다. Ttukbaegi breaker는 1세트와 2세트 연속 죽조사를 꺼내 ilues의 고법술, 법암술을 잡아냈으며 3세트는 전죽사 조합으로 ilues의 고법술을 꺾고 승리를 가져갔다.
2라운드 경기에서는 이솔라, 리본, Hidoss 선수로 구성된 Hey 팀이 Select, 닭아짹짹해봐, fkillra 선수로 이루어진 Yellowgreenpink 팀을 순식간에 3:0으로 잡아내며 3라운드에 진출했다. 지난 대회 한국 대표였던 Select 선수가 있는 Yellowgreenpink는 3연속 도냥기를 꺼냈으나 마찬가지로 3연속 죽흑술 조합의 Hey에게 패배했다.
1라운드와 2라운드 승리팀인 Ttukbaegi breaker와 Hey가 맞붙은 3라운드는 3:0으로 Ttukbaegi breaker가 승리했다. 2라운드에서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었던 Hey는 2세트에 이솔라 선수를 Mudyane 선수로 교체하기까지 했으나 안타깝게도 패배했다. 팽팽하게 진행되었던 1세트는 잘 버티고 있던 Hey의 죽흑술을 상대로 현재 PVP에서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는 전사를 앞세운 전죽사의 Ttukbaegi breaker가 잡아냈고, 2세트와 3세트 역시 그대로 전죽사를 사용한 Ttukbaegi breaker가 조정수를 꺼낸 Hey에게 승리하며 결승전에 진출했다.
한편 1라운드와 2라운드 패배팀인 ilues, Yellowgreenpink는 7월 9일(일) 진행되는 패자조 1라운드 경기에서 대결을 펼치게 되었고, 3라운드 패배팀인 Hey는 패자조 1라운드 승리팀과 결승전 마지막 자리를 두고 경쟁한다. 결승에 진출하는 두 팀은 승패에 관계없이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아레나 월드 챔피언십 한국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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