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주차에는 한국 서버와 글로벌 서버 모두 신규 업데이트가 출시되었습니다. 7월 3일에 진행한 한국 서버 레터라이브 25회에서는 V3.41~3.45 업데이트와 다양한 이벤트 소식을 전달했죠.

이번 레터라이브에서는 2017 서울 팬페스티벌의 추가 내용도 공개했는데요. 이번 행사에서 세계관 설정 및 메인 시나리오 작가 '오다 반리'와 로컬라이드 디렉터로 활동하는 '마이클 크리스토퍼 코지 폭스'와 함께 파이널판타지14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습니다.

또한, 8월 12일에 아이덴티티 엔터테인먼트 사내 카페에서 파이널판타지14 한국 서버 출시 기념으로 120명의 모험가와 함께 레터라이브 26회가 진행되는데요. 2주년 기념 행사인 만큼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할 것이므로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언급했습니다.

한편, 글로벌 서버에서는 V4.01 업데이트로 차원의 틈새 오메가: 델타편이 등장하여, 모험가들은 새로운 레이드 던전과 이야기를 한참 만끽하고 있습니다. 다만, 직업 밸런스가 제대로 맞춰지지 않아 일부 직업군에 대한 불만이 나오고 있는데요. V4.05에서 이런 부분이 대폭 개선될 것을 예고하여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그럼 7월 1주차에는 어떤 이슈가 있었는지 함께 알아볼까요?




▣ [국내 서버] V3.41 업데이트 출시로 율동편(영웅)을 경험하자!


■ 요시P의 편지 낭독! 레터라이브 25회

7월 3일에 진행된 레터라이브 25회에서 운영진은 V3.4~3.41 업데이트 기간이 글로벌 서버보다 길어진 이유를 요시다 나오키 PD의 편지를 통해 언급했습니다.

글로벌 서버의 V4.0 업데이트 확장팩 '홍련의 해방자' 개발 작업으로 인해 한국 서버의 V3.4~3.45 업데이트 구간이 길어졌지만, V3.45~3.5 업데이트는 글로벌 서버보다 대폭 짧아진다고 예고하여 모험가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상황이죠.

레터라이브 25회에서는 V3.45 업데이트가 8월 1일에 출시된다는 소식을 전했는데요. 해당 업데이트에서는 망자의 궁전 최심부 갱신과 더 피스트 시즌 3를 개최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 율동편(영웅) 난이도 조절! V3.41 업데이트 출시

7월 4일에 V3.41 업데이트가 출시됐습니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기공성 알렉산더: 율동편(영웅)의 일부 몬스터 기술 대처 난이도가 조정되고, 초월하는 힘 10%가 상시 적용되죠. 신규 업데이트 기념으로 7월 4일부터 '쿠로의 여름 수첩'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으며, 7월 11일부터는 시즌 이벤트 '2017 불꽃 축제'가 열릴 예정입니다.




■ 2017 서울 팬페스티벌의 개발자 패널 참석자는?

2017 서울 팬페스티벌에서 모험가들과 함께 파이널판타지14 개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참석자가 공개됐습니다. 한국 모험가들도 많은 관심을 보이는 FF14 세계관 설정과 메인 시나리오를 맡은 '오다 반리'와 로컬라이즈 디렉터 '마이클 크리스토퍼 코지 폭스'가 개발자 패널에 참여할 예정이죠.

특히, 마이클 크리스토퍼 코지 폭스는 파이널판타지14 음악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는 SQEX 사내 밴드 '더 프라이멀즈'의 메인 보컬로도 유명한데요. 한국 모험가들에게 흥미로운 개발자 패널이 진행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 관련 자료: FF14 공식 포스트: 팬페스티벌 서울 소식 업데이트 II)








▣ [글로벌 서버] 차원의 틈새 오메가: 델타편은 과연 어떤 던전일까?


■ 첫 레이드 던전 등장! V4.01 업데이트 출시

신규 확장팩 '홍련의 해방자'의 첫 레이드 던전인 '차원의 틈새 오메가: 델타편'이 V4.01 업데이트에서 등장했습니다. 지난 파이널판타지 시리즈를 즐겼던 모험가라면 향수를 불러올 만한 요소가 많이 포함되어 있죠. 해외 커뮤니티 게시판의 반응을 보면 3층의 경우 색다른 기술로 신기했다는 평가가 많았지만, 영웅 난이도에서 얼마나 힘들지 걱정된다는 우려도 하고 있습니다.


▲ [Inven] 차원의 틈새 오메가: 델타편 3 진행


■ 아직 해결되지 않았다! 직업 밸런스 문제

V4.0 업데이트가 출시되면서 일부 기술 삭제 및 변경 그리고 신규 기술 추가 등으로 모든 직업이 큰 변화를 맞이했습니다. 이런 변화 속에서 15가지 직업의 밸런스를 완벽하게 맞추는 것이 쉬운 작업이 아닐 수 없죠.

해외 혹은 국내 커뮤니티 게시판에서는 나이트와 닌자 그리고 적마도사는 DPS와 시너지 효과 그리고 파티원 보호에서 뛰어난 모습을 보여주면서 좋은 반응를 받고 있지만, 전사와 기공사 그리고 몽크는 다른 직업군에 비해 효율성이 떨어진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또한, 시너지 효과는 없어도 압도적인 DPS를 선보이는 신규 직업 사무라이도 논란의 중심에 자리를 잡고 있는데요. SQEX는 V4.05 업데이트에서 '차원의 틈새 오메가: 델타편(영웅)' 출시와 함께 대대적인 직업 밸런스 조정이 있을 예정이라고 언급하여 델타편(영웅)을 준비하는 글로벌 모험가들의 관심이 집중된 상황입니다.




※ 주간 팁과 노하우

V3.45 업데이트에서 망자의 궁전 최심부가 갱신되어 모험가들이 많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하는데요. 망자의 궁전에는 눈에 보이지 않는 '파묻힌 보물'을 얻으면 1번 진행할 때 더 많은 아이템을 획득을 할 수 있습니다.

보이지 않는 보물을 어떻게 찾을 수 있을까요? FF14 인벤 팁과 게시판에 'Baldrforce' 유저의 노하우를 보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 관련 자료: 초감각의 소유자를 위한 파묻힌 보물 Tip: Inven Baldrforce)


▲ 킨나 무기로 더 많은 모험가가 망자의 궁전을 입장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