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전앤파이터 액션토너먼트 2017 SUMMER 시즌 4주차 경기가 펼쳐졌다. 7월 15일, 16일 주말 양일간 진행된 대회에서는 13조부터 16조까지 총 4개의 조에서 16명의 선수들이 등장했고, 실격으로 탈락한 선수들의 빈자리를 채울 재경기도 치뤄졌다.

우선 13조에서는 편세현(여스커), 김령태(배틀메이지), 김원진(남레인저), 이태경(웨펀마스터)가 출전하였고, 김령태가 2016 좋은 폼을 보여줬던 모습 그대로 파이널 무대 진출에 성공했다. 14조에서는 돌아온 명품 버서커 조수현이 김형준(인파이터), 서정원(웨펀마스터), 조신영(섀도우 댄서)을 꺾고 진출했다.

토요일 경기 일정 이후에는 실격으로 떨어진 3인을 대신하여 파이널 무대 진출자를 다시 가리는 선발전이 치뤄졌는데, 최우진(소울 브링어), 편세현(여스커), 이태경(웨펀마스터) 3인이 진출했다. 김형준은 3수에 이어 재경기에서도 쓴맛을 보며 시즌 탈락의 아픔을 겪었다.

16일(일요일)에 진행된 15조, 16조에서는 각각 이재국(인파이터)과 박보성(소환사)가 진출했다. 특히 이재국은 정재운(남스파)과 이현(남레인저)라는 쟁쟁한 우승자 출신들을 꺾고 3승으로 자력 진출에 성공했다. 박보성 역시 소환사 vs 소환사라는 보기 드문 대진을 극복하고 마지막 티켓을 거머쥐었다.

이날 경기를 끝으로 파이널 무대를 가기 위한 16인의 선수들이 모두 선발됐고, 다음주부터는 매주 수요일 02:00에 대회가 진행된다. 총 2천만원의 상금이 걸려있는 파이널 무대는 16강 조별 경기를 거쳐 8강 토너먼트전이 펼쳐질 예정이다.


▲ 16일 경기를 마지막으로 마스터즈 리그가 종료됐다.


▲ 마스터즈 리그의 대미를 장식한건 소환사 vs 소환사의 박진감 넘치는 경기였다



▣ 던전앤파이터 액션 토너먼트 2017 마스터즈 리그 서머 4주 차 경기결과

마스터즈 13조 - 김령태 진출 (3승 0패)

마스터즈 14조 - 조수현 진출 (3승 0패)

실격 대체 선수 재선발 - 최우진(소울 브링어), 편세현(여스커), 이태경(웨펀마스터) 진출

마스터즈 15조 - 이재국 진출 (3승 0패)

마스터즈 16조 - 박보성 진출 (2승 0패)



▣ 던전앤파이터 액션 토너먼트 2017 마스터즈 리그 서머 경기 다시보기

■ 마스터즈 13조




■ 마스터즈 14조




■ 실격 대체 선수 재선발




■ 마스터즈 15조




■ 마스터즈 16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