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중국 광저우에서 열린 2017 피파온라인3 EA 챔피언스컵 1일 차 일정이 모두 종료됐다. 한국 대표로 출전한 아디다스 네메시스, 에이스, 엑스는 힘겨웠지만, 피파온라인3 강국다운 모습으로 모두 8강에 올랐다. 하지만, 불운하게도 에이스와 엑스는 8강서 맞붙게 됐다.

'신보석-변우진-정세현'의 에이스는 세트 4승 3무 2패로 승점 15점을 획득해 8강 진출 팀 중 2위에 올랐고, '정재영-이호-이상태'의 엑스는 세트 3승 3무 3패 득실 -1로 7위다. 따라서 앞에서 2등인 에이스와 뒤에서 2등인 엑스가 8강에서 대결을 펼치게 됐다.

한편, '김정민-강성훈-원창연'의 네메시스는 세트 4승 1무 4패로 승점 13점을 얻어 4위를 달성해, 5위를 기록한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연합의 SAM Elites와 4강을 놓고 다투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