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 스마일게이트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대표 장인아)는 내달 1일부터 6일까지 중국 태창과 상하이에서 열리는 크로스파이어 글로벌 인비테이셔널(CROSSFIRE GLOBAL INVITATIONAL, 이하 CFGI)의 대진표가 결정됐다고 24일(월) 밝혔다.

CFGI는 올해 스마일게이트가 개최하는 두 번째 국제대회로, 총 상금 20만 달러(한화 약 2억 2500만원)를 걸고 중국, 브라질, 필리핀, 베트남, 유럽 등 5개 권역의 크로스파이어 프로리그인 CFEL(CROSSFIRE ELITE LEAGUE) 시즌 1의 1, 2위 팀들이 참가한다.

스마일게이트는 이번 CFGI에 참가하는 10개 팀을 대상으로 지난 주 조 추첨을 완료했으며, 해당 팀들은 내달 1일부터 내달 3일까지 중국 태창에서 2개조로 나뉘어 그룹 스테이지를 진행한다. 또한, 각 그룹 상위 2개팀을 선발, 4강을 가린 뒤 내달 6일 상하이 바오샨 스포츠센터에서 결승전을 진행할 예정이다.

대륙별 안배를 한 이번 조편성 결과 A조에는 팀 지니어스 파이터(Team Genius Fighter, 중국), 체리 스타즈(Cherry.Stars, 베트남), 퍼시픽 막터(Pacific.Macta), 루드 게임(Rude Game, 브라질), 플립사이드 택틱스(Flipsid3 Tactics, 유럽)가 선발됐으며 B조에는 슈퍼 발리언트 게이밍(Super Valiant Gaming, 중국), 보스 CFVN(Boss.CFVN, 베트남), TNC 프로 팀(TNC Pro Team, 필리핀), 오퍼레이션 키노(Operation Kino, 브라질) 펜타 스포츠(PENTA Sports, 유럽)가 속하게 됐다.

특히 B조에는 전세계 최강팀인 슈퍼 발리안트 게이밍과 베트남 내 전통의 강호 보스 CFVN이 속하며 조별 예선 20경기 중 가장 기대되는 빅매치가 펼쳐질 전망이다.

스마일게이트는 지난 2013년부터 CFS 크로스파이어 국제 e스포츠 대회를 꾸준히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 인비테이셔널 국제 대회를 프로리그와 연계, 개편하면서 분기별 국제 대회로 확장 진행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IEM 카토비체에서 유럽 팀들이 참가하는 인비테이셔널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였으며, 이번 CFGI 종료 후 2017년 10월 CFEL 시즌 2와 연계되는 ‘CFS 인비테이셔널 호치민’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CFGI는 크로스파이어 기반의 모바일 게임 ‘탄 아시아 인비테이셔널’과 동시에 개최된다. CFGI 와 크로스파이어 e스포츠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