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 코리아보드게임즈


코리아보드게임즈는 보드게임 '할리갈리'의 25주년을 기념해 2달간 개최된 '할리갈리야, 네가 있어서 좋았어' 스토리텔링 공모전의 결과를 오늘(27일) 발표했다.

'할리갈리'는 1992년 탄생한 캐쥬얼 보드 게임으로, 과일 다섯 개가 보이면 종을 치면 되는 간단한 규칙이 특징인 게임이다. 간단한 규칙과 더불어 남들보다 빨리 파악하고 종을 쳐야 하기 때문에 집중력과 순발력도 요구한다.

이번 스토리텔링 공모전은 블로그와 SNS 등을 통해 진행되었고, 총 20여명에게 다양한 상품이 증정되었다. 공모전에는 젓가락질을 바르게 하면 할리갈리를 사주겠다고 해서 젓가락질을 고쳤던 어린 시절 사연이나, 초등학교 때부터 가지고 놀던 할리갈리 종이 이제 8살 동생의 장난감 자동차 클락션 노릇을 하고 있다는 사연, 중학교 졸업여행에서 자유시간에 할리갈리를 하려고 준비하다가 입에 물고 있던 치약 거품을 뿜는 바람에 카드와 종을 닦고 말리는데 자유시간을 다 써버린 사연 등 다양한 사연들이 응모되었다.

보드게임 상품권 10만원권과 할리갈리 시리즈 7종 컬렉션이 걸린 최우수상에는 초등학교 시절부터 군생활에 이르기까지 할리갈리를 통해 변화시킬 수 있었던 관계들에 대해 이야기한 사연이 채택되었고, 보드게임 상품권 50만원권과 할리갈리 시리즈 7종이 걸린 대상은 손편지들을 모아 올린 한 초등학교 3학년 학급의 어린이들에게 돌아갔다.

한편, 할리갈리의 국내 배급사인 코리아보드게임즈는 할리갈리 스토리텔링 공모전 결과 발표 기념으로, 할리갈리 웹용 스티커 이미지 무료 배포 행사를 시작한다.

자세한 정보는 코리아보드게임즈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