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5일(일), NCSOFT가 주관하는 블레이드&소울 토너먼트 2017 코리아 파이널 챔피언스 스테이지 8강 2주 차 경기가 펼쳐졌다. 승자전에서 IDEPS와 3회 연속 우승을 노리는 GC BUSAN BLUE가 만났다. 치열한 접전 끝에 태그 매치에서 선전한 GC BUSAN BLUE가 승리하고 4강에 진출했다. 최종전에서는 IDEPS가 패자전을 뚫고 올라온 FULL SWING을 압도적인 실력 차로 꺾고 4강 진출에 성공했다.


승자전 경기에서 GC BUSAN BLUE와 IDEPS가 만났다. 개인전 1세트 선봉 대결에서 GC BUSAN BLUE의 정윤제와 IDEPS의 김상욱이 만났다. 정윤제가 시작부터 풀 콤보를 적중시키며 앞서나갔다. 정윤제가 김상욱의 무리한 공격을 잘 받아치면서 승리했다. 이어진 개인전 2세트, GC BUSAN BLUE의 손윤태와 IDEPS의 1세대 게이머 강덕인이 맞붙었다. 권사를 선택한 강덕인이 45초만에 완벽하게 공중 콤보를 적중시키며 빠르게 승리를 따냈다. 이어진 2점 태그 매치, 치열한 눈치 싸움이 펼쳐졌다. 종료 시간을 20초 남기고 엄청난 딜을 퍼부은 IDEPS가 판정승을 거뒀다.

개인전 4세트, IDEPS의 윤정호가 기공사로 31연타 콤보를 작렬시키며 GC BUSAN BLUE의 에이스 최대영을 꺾었다. 5세트, 윤정호와 최대영의 리매치가 성사됐다. 최대영이 뛰어난 회피기 활용으로 초반부터 승기를 잡았다. 결국, 최대영이 명예 회복에 성공했다. 이어진 태그 매치, 교체와 난입을 적절하게 활용한 GC BUSAN BLUE가 판정 끝에 승리했다. 마지막 7세트, GC BUSAN BLUE가 시종일관 주도권을 잡고 IDEPS를 압박했다. 판정 결과 압도적인 점수 차이로 GC BUSAN BLUE가 승리하며 4강 진출을 확정 지었다.


이어진 패자조는 NONAMED와 FULL SWING의 대결이었다. 1세트, FULL SWING 채병태의 창이 임우리의 방패를 뚫어냈다. 장막이 없어진 뒤 완벽하게 콤보를 넣은 채병태가 선취점을 올렸다. 2세트, FULL SWING 안혁기가 기공사로 빠르게 풀 콤보를 적중시키며 빠른 승리를 따냈다. 이어진 태그 매치에서도 FULL SWING이 압도적인 기량차를 선보이며 여유롭게 승리했다. 안혁기의 활약이 특히 빛났다. 결국, 4점을 획득한 FULL SWING이 최종전에 진출하게 됐다.


IDEPS와 FULL SWING의 최종전 대결이 펼쳐졌다. 1세트, IDEPS의 에이스 김상욱과 FULL SWING의 박동준이 맞붙었다. 김상욱이 에이스다운 모습을 선보이며 선취점을 기록했다. 이어진 2세트, IDEPS의 권사를 선택한 강덕인이 상대에게 거리를 주지 않고 몰아치며 압승을 거뒀다. 3세트는 태그 매치로 펼쳐졌다. 초반부터 엄청난 딜을 쏟아 넣은 IDEPS가 최종 스코어 8만 차이로 승리했다. 이어진 개인전 4세트, 기공사를 선택한 윤정호가 기절을 적중시킨 뒤 풀 콤보를 넣으며 빠르게 4세트를 따냈다. 마지막이 될 수 있는 5세트, 양 팀의 에이스 대결이 펼쳐졌다. 김상욱이 채병태의 마령이 빠진 틈을 놓치지 않고 콤보를 적중시키며 압승을 거뒀다. 결국, IDEPS가 4강 진출에 성공했다.


블소 토너먼트 코리아 파이널 챔피언스 8강 2회차 경기 결과

승자전 GC BUSAN BLUE 6 vs 4 IDEPS
패자전 NO NAMED 0 vs 4 FULL SWING
최종전 IDEPS 6 vs 0 FULL SW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