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랜트 데이비스 선임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인벤 게임 컨퍼런스'(IGC 2017 in Seongnam, 이하 IGC 2017 in 성남)에 블리자드의 그랜트 데이비스(Grant Davies) 선임 소프트웨어 엔지니어(Senior Software Engineer)가 방한해 강연자로 나선다.

그랜트 데이비스는 'IGC 2017 in 성남'에서 ‘오리지널 스타크래프트 코드베이스에 대한 탐구: 리마스터 개발 과정에서의 흥미로운 발견들(Exploring the original StarCraft codebase: interesting discoveries during Remastered development, 가제)’라는 주제로 9월 2일에 강연을 진행할 계획이다.

지난 7월 30일,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행사인 ‘GG투게더’ 핵심 개발자 인터뷰에서 그랜트 데이비스는 “가장 우선순위를 둔 것은 과거의 게임플레이를 바꾸지 않으면서 그래픽은 4K로 지원하는 것이었다”라고 말하며 “실제로 작업을 하면서 소스코드를 많이 봤다. 마이크 모하임, 프랭크 피어스가 만든 코드를 만났다. 어깨가 상당히 무거워졌다. 내가 어려웠던 부분은 20년 전에 만들어진 게임을 게임성을 바꾸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었다. 렌더링 같은 부분 말이다”라며 소감을 밝힌 바 있다.

제3회 'IGC 2017 in 성남'은 오는 8월 31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인벤 게임 컨퍼런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는 8월 15일 정식 발매된다.

■ IGC 2017 in 성남' 참관: 신청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