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게임을 플레이하다 보면, 어느덧 손을 끄적이며 무언가를 그리고 싶은 욕구에 휩싸이곤 했습니다. 게임을 직접 플레이하는 것도 재미있었지만, 멋진 장면과 게임의 추억들을 스크린샷이 아닌 다른 형태로 구현하고 싶은 창작욕이 충만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물론, 제 손은 금손이 아니었지만 일러스트와 만화를 정말 잘 그리는 2차 창작자들은 예전에도 그랬고, 지금도 마찬가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2차 창작으로 게임업계에 입문하게 된 사람들도 여럿 있고요. 그리고 최근에는 이런 2차 창작자들을 위한 오프라인 행사들이 꾸려지기도 합니다.

이번에 연세대학교 미래교육원 스마트미디어 교육센터(이하 SMEC)가 진행하는 팬아트 전시회도 학생들의 2차창작을 응원하기 위해서 마련되었습니다. 조이시티 11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조이시티가 서비스 중인 '주사위의 신', '프리스타일', '캐리비안의 해적', '오션 앤 엠파이어'를 주제로 SMEC 학생들이 제작한 팬아트들을 전시했습니다.

학생들의 열정과 도전의식을 느낄 수 있었던 팬아트 전시회, 학생들이 소중하게 투고해 준 작품들을 카메라에 담아봤습니다.




▲ 배너 옆으로는 그림들이 쭉 나열되어 있습니다.

▲ 산양은 대체?

▲ 네! 함께하고 싶습니다!


▲ 주사위의 신 흑집사 카이와 앨리스

▲ 이..흠흠...




▲ 주사위는 딱 던지고 보는 것이죠.


▲ 오홍홍~ 죠아요

▲ 농구하면 역시 점프와 함께 흩날리는 땀!





▲ 다양한 캐릭터도 주사위의 신이 가진 매력


▲ 프리스타일은 저 노란 화살표가 있었죠.



▲ 때로는 강렬하게, 때로는 신중하게 주사위를 던져라!


▲ 전시회 중앙에는 이렇게 스티커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 조이시티 직원분들이 우수한 작품에 직접 스티커를 붙이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