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시대 게임 개발에 대한 지식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제3회 '인벤 게임 컨퍼런스(IGC 2017 Seongnam, 이하 IGC 2017 in 성남)가 3일간의 전체 강연 일정을 공개했다.
첫날에는 나이언틱에서 포켓몬GO를 제작한 '마사시 카와시마'가 게임 디자인에 대해 강연하고, 개복치, 잉어킹 등의 인디 게임을 만든 셀렉트버튼의 '나카하타 코야'가 뒤를 이어 강연할 예정이다. 같은날 펄어비스 함영철 실장, 아크베어즈 황민중 디렉터, 스튜디오HG 한대훈 대표 등이 강연을 진행한다.
이어 둘째날인 7일(금요일)에는 라이엇 게임즈 유석문 기술 이사가 강연자로 나서고, '데스티니2'를 개발 중인 번지의 이훈 아티스트가 커리어에 관련한 강연을 펼친다. 또, 이드 소프트웨어의 김준형 아티스트, 돈 마리넬리 컬럼비아 대학 교수, 인기 BJ '도티'의 강연, 그리고 카본아이드 정혁 PD, 스퀘어뮤직의 박소연 작곡가와 레이아크의 Tony 디렉터의 강연도 준비됐다.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배틀그라운드'를 기획한 블루홀 최준혁 팀장의 강연은 마지막 3일차에 만나볼 수 있다.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의 그랜트 데이비스 엔지니어, '리틀 데빌 인사이드' 황인승 개발자의 강연도 3일차에 배정됐다. 이들 외에도 국내 게임 산업 곳곳에서 활약하고 있는 현직 개발자, 관계자 70여명이 강연자로 참석, 자신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IGC 2017 in 성남'은 게임 산업에 종사하는 이들이 모여 자신의 지식과 경험을 나누고, 이를 기반으로 한국 게임산업이 한걸음 발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개최되는 행사로, 현직 개발자 및 업계 종사자와 더불어 게임업계로의 입사를 희망하는 대학생들을 중심으로 강연을 준비했다.
IGC 홈페이지 내 ☞사전등록으로 진행되는 참가자 접수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행사와 관련한 참가비는 무료다. 사전등록은 8월 27일로 마감되며, 결과 발표는 8월 28일 공식 홈페이지의 '참관신청결과'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 선발되지 않은 경우에도 공식 홈페이지에서 개별 확인이 가능하다.
사전등록을 통해 참관객으로 선정된 사람은 IGC 행사 당일, 신분증이나 학생증을 지참해야 패스를 발급받을 수 있다. 인벤에서는 컨퍼런스 당일 등록 선착순 참관객에게 애니팡 멧튜 피규어와 핑키 피규어, 젤펜(링고, 모카, 삐요, 애니, 핑키, 믹키 블루 등)을 증정하며, 추가로 각종 게임의 쿠폰도 선착순으로 함께 배포할 예정이다.
'IGC 2017 in 성남'은 오는 8월 31일부터 9월 2일까지 3일 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소재한 판교테크노밸리 경기창조혁신센터 및 GB1 센터 지하 1층에서 개최된다.
'IGC 2017 in 성남'의 전체 강연 일정과 강연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IGC 페이지 내 ☞ 강연 시간표 에서 확인할 수 있다.
▶ IGC 참관신청 페이지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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