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 조직위원회


사단법인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서태건, 이하 BIC 조직위)는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 2017(Busan Indie Connect Festival 2017, 이하 BIC Festival 2017)를 빛낼 9개의 국내외 스폰서 기업을 확정했다고 금일(18일) 밝혔다. 이번 BIC Festival 행사에서는 최초로 해외 퍼블리셔가 후원사로 참여한다.

BIC Festival은 부산지역기반 게임산업 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재)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인디라!인디게임개발자모임, (사)한국모바일게임협회가 주최하고 BIC 조직위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부산광역시,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행사이다.

BIC Festival 2017의 메인 스폰서로는 니칼리스(Nicalis, Inc.)가 참가한다. 니칼리스는 글로벌 대표 인디 퍼블리싱 기업이다. ‘아이작의 번제(The Binding of Isaac)’, ‘케이브 스토리(Cave Story)’와 같이 전례 없는 인디 게임의 대흥행에 성공하며 명실상부 글로벌 대표 인디게임 퍼블리싱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BIC Festival 2017에서는 니칼리스의 신작이 새롭게 공개되고, 모든 라인업을 닌텐도 스위치로 전시해 현장 관람객들에게 독특한 경험을 선사한다.

인디 게임의 저변 확대를 이끈 디볼버 디지털(Devolver Digital)도 이번 행사의 스폰서로 참가한다. 디볼버 디지털은 ‘시리어스샘’, ‘핫라인마이애미’, ‘엔터더건전’ 등 글로벌 밀리언셀러를 배출한 퍼블리셔로 이번 BIC Festival 행사에서 자사의 신작을 새롭게 공개하는 한편, ‘엔터더건전’ 개발자 Dave Crook이 팬들과 함께 하는 코옵(Co-op) 플레이 이벤트가 메인 무대에서 열릴 예정이다.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코리아(이하 SIEK)도 스폰서로 참여한다. SIEK는 전 세계 비디오 게임 시장을 선도하는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BIC Festival 2017 전시작 가운데 PlayStation®으로 게임 개발을 진행하고자 하는 일부 개발사에게 PlayStation®4 개발 기기를 무상 지원할 계획이다.

최근 국내 진출을 알린 중국 최대 모바일 광고 플랫폼 기업 모비스타도 참여한다. 첨단 데이터 기술을 기반으로 한 혁신적 광고 크리에이티브 소재와 예측 분석기술을 보유한 모비스타는 블루오션으로 떠오르고 있는 동남아시장에서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를 넘어 세계 시장을 목표로 하는 개발자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해줄 것이라 촉망받고 있다.

독창적인 인터랙티브 영상 광고를 개발한 애드콜로니도 스폰서로 참여한다. 단순히 보는 수준의 광고가 아닌, 느끼는 수준으로 향상된 광고 경험을 통해 인디 게임의 수익화를 극대화하고, 게임과 광고가 상생할 수 있는 인앱경제 건전화의 첫 단추를 꿴다.

영상 광고 전문 기업인 벙글코리아도 이번 행사에 참여해 앱 개발자들의 중요 수익원이 될 수 있는 영상 광고 활용법을 알린다. 벙글은 구글, 페이스북에 이은 퍼포먼스가 좋은 애드네트워크 종합 3위에 선정된 바 있는 기업이다.

세계 최대 규모의 광고 네트워크 업체 탭조이코리아도 함께한다. 탭조이코리아를 통해서는 글로벌 마케팅, 해외 광고 수주를 통한 추가 수익 확보, 게임 운영까지 3가지 기능을 한 플랫폼에서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인디게임의 e스포츠화를 위해 ㈜아이덴티티 엔터테인먼트도 스폰서로 합류하였다. e스포츠 플랫폼인 WEGL로 스폰서에 참가한 아이덴티티 엔터테인먼트는 인디게임 e스포츠를 위한 컨설팅 및 마케팅을 적극 지원한다.

에픽게임즈 코리아도 스폰서로 확정되었다. 에픽게임즈는 모바일에서 콘솔까지 개발할 수 있는 세계적인 게임 엔진 언리얼 엔진 4의 개발사이며, ‘언리얼 토너먼트’, ‘기어스 오브 워’와 같은 전세계적인 히트작을 개발한 게임 제작사이기도 하다.

BIC Festival 2017은 참여 개발자와 스폰서 간의 비즈 매칭 시간을 토대로 기업에게는 인디 개발자들의 우수 콘텐츠를, 개발자에게는 기업이 가진 다양한 인프라의 교류를 기대하고 있으며, 이와 같은 활동이 적극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9월 15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되는 BIC Festival 2017에서 15일은 ‘부산 영화의 전당’에서 개발자들과 스폰서를 위한 공식 석상을 마련한다. 이번 컨퍼런스 무대에는 해외 무대에서 작품성을 인정받은 레플리카의 개발자 SOMI의 세션을 시작으로 모뉴먼트 밸리 개발자 Ken Wong의 게임 디자인과 미학에 대한 강연과 길 건너 친구들의 홍보를 담당했던 Katie Steg의 인디 개발자를 위한 글로벌 홍보 노하우를 비롯해 오랫동안 콘솔 타이틀을 개발한 국내외 개발자들이 모여 진행하는 콘솔 토크쇼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BIC조직위원회에서는 올해 컨퍼런스 행사를 강화하여 국내 인디 게임 개발자들에게 게임 창작에 관련된 다양한 노하우를 공유하고, 다양한 플랫폼을 소개하고 해외로 도전할 수 있도록 새로운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어 16일, 17일 양일간은 일반 관람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마련하여 개발자부터 일반 관람객까지 아우르는 축제의 장을 연다.

서태건 BIC 조직위원장은 “전 세계를 무대로 하는 글로벌 기업들이 스폰서로 참가함에 따라 BIC Festival 2017의 위상을 더욱 널리 알릴 수 있게 되었다. 아낌없는 지원을 보내준 스폰서 기업들과 함께 성공적으로 행사를 개최하여 명실공히 글로벌 대표 인디 게임 축제로 우뚝 서도록 하겠다. 아울러, 이번 행사가 기업과 개발자들의 교두보가 되어 전 세계 게임 문화 교류의 촉발제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