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쾰른에서 진행되고 있는 게임스컴 2017 현장에서 오버워치의 신규 전장 '쓰레기촌'과 관련된 소개 영상 및 미리보기 영상이 공개되었다.

먼저 공개된 '쓰레기촌: 계획' 영상에서는 과거 쓰레기촌을 본거지로 삼아 활동했던 정크랫과 로드호그가 쓰레기촌으로 돌아간 이야기를 소개하고 있다.

쓰레기촌으로 돌아간 두 영웅이 쓰레기촌의 여왕에게 문전박대 당하고 이후에 펼쳐질 이야기의 '계획'을 꾸미는 이 짧은 애니메이션의 결말은 8월 24일(목) 공개되는 신규 단편 애니메이션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실제 게임에서 만날 수 있는 화물 호위 전장인 '쓰레기촌'을 소개하는 미리보기 영상도 공개되었다. 오버워치 세계관에서 쓰레기촌은 호주의 황량하고 험한 오지에 위치한 전장이다. 파괴된 옴니움의 파편과 잔해로 지어진 이 곳은 쓰레기들이라고 알려진 무법의 고철 수집가들의 고향이며, 극악무도한 여왕이 이들을 이끌고 있다는 테마를 갖고 있다.

신규 호위 전장 쓰레기촌은 게임스컴 2017의 블리자드 부스에서 세계 최초로 체험할 수 있으며, 지금까지의 오버워치 전장 추가 과정을 고려하면 조만간 공개 테스트 서버(PTR)를 통해서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