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주 게이밍과 SKT T1의 2017 LCK 서머 스플릿 결승전을 앞두고 LoL 팬들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탑라이너들의 신경전을 다룬 결승전 프로모션 영상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의 주인공은 롱주 게이밍의 탑라이너 '칸' 김동하와 SKT T1의 탑라이너 '후니' 허승훈과 '운타라' 박의진이다. 이번 시즌 최고의 활약을 보여주며 팀을 결승으로 이끈 김동하는 특유의 익살스러운 말투로 "팀을 잘 만난 것 같다"며 SKT T1의 탑라이너 허승훈을 도발했다. 허승훈은 "영광스러운 자리에서 만나는데, 그 영광은 내가 다 뺏어 갈게. 정당한 영광으로"라며 김동하의 도발을 재치있게 받아 쳤다.

한편, 앞서 공개된 '쇼미더LCK파이널' 영상과 이번 '탑라이너 디스전' 영상으로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2017 LCK 서머 스플릿 결승전은 26일 토요일 오후 5시에 잠실 학생 체육관에서 펼쳐진다.

▲ 출처 : OGN 유튜브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