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 138번째 챔피언, '오른'의 챔피언 트레일러 영상인 '오른, 거산의 화염'이 공개되었다. 해당 영상의 플레이 타임은 약 1분으로, 신규 챔피언으로 등장할 예정인 '오른'의 배경과 능력에 대해 다루고 있다.

'오른'은 '돌격형 전사'로 디자인된 챔피언이다. 또한, 전사 역할 외에도 '대장장이'라는 콘셉트답게 다양한 아이템을 만들어 자신이 활용하거나, 아군의 장비를 강화시켜주는 등, 기존에는 볼 수 없었던 특수한 능력을 갖추고 있기에 출시 전부터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해당 영상은 '망치를 든 손으론 제작을, 두 뿔로는 파괴를 부릅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공개되었는데, 영상 안에서도 이 콘셉트가 잘 녹아있다. 영상에서의 '오른'은 담금질로 무언가를 만들어 내고, 전장에서는 뿔피리로 용암으로 된 숫양을 불러내어 상대와 맞서는 모습이 묘사되었다.

앞서 리그오브레전드 유니버스에 공개된 단편 소설, 티저 페이지 등에 따르면, '오른'은 프렐요드의 반신 중 하나로, 신이 인간사에 참견하는 것을 경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영상에도 잘 나타나는데, 프렐요드에서도 호전적인 성격을 가진 챔피언인 '볼리베어'와 '세주아니', '리산드라'와 직접 대립하는 모습을 보였다.

'오른'은 현재 등장 배경, 스킬, 능력치 등 대부분의 정보가 공개되었으며, 조만간 한국 서버에도 업데이트 될 것으로 예상된다.


▲ '거산의 화염 오른' 기본 스플래시 아트

▲ 오른의 스킨, '천둥 군주 오른' 스플래시 아트

▲ 오른의 인게임 이미지

▲ 오른의 게임 플레이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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