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은 자사가 서비스하고 스피어헤드가 개발한 온라인 축구게임 ‘EA SPORTS FIFA 온라인 3’의 2017 하반기 e스포츠 리그 ‘EA SPORTS FIFA 온라인 3 아디다스 챔피언십 2017 시즌2(이하 챔피언십)’를 오는 26일에 개막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 ‘챔피언십 시즌1’과 동일하게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먼저 1부 리그 ‘챔피언십’은 이달 26일부터 12주간 매주 토요일 넥슨 아레나에서 개최되며, 김정민, 강성훈, 정재영, 박준효, 김관형 등 세계적인 수준의 스타 플레이어들이 대거 참가한다.
 
2부 리그 ‘챔피언십 마이너’는 9월 6일부터 9주간 매주 수요일 넥슨 아레나에서 진행된다. 지난 ‘EACC 2017 Summer’ 우승의 주역 이상태를 비롯, 이전 시즌 우승자 장동훈과 김승섭 등이 총출동해 치열한 맞대결을 펼친다.
 
출전 선수들은 4개조로 나뉘어 단판 승부 방식의 조별 풀리그를 진행하고, 8강에서 선수 드래프트 진행 후 2개조 ‘더블엘리미네이션’, 4강부터 5전 3선승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를 치른다.
 
선수 전원은 ‘유럽리그레전드’, ‘월드레전드’, ‘얼티밋레전드’를 제외한 모든 시즌 선수를 활용해 550억 EP(게임머니) 내에서 자유롭게 스쿼드를 구성할 수 있다. 조별리그 종료 후 골 득점당 주어지는 20억 EP를 활용해 8강에서 사용할 선수단을 보강해나갈 수 있다.
 
총 상금 1억 4,000만 원 규모로 치러지는 ‘챔피언십’의 우승자에게는 5,000만 원을, 총 상금 2,800만 원 규모로 치러지는 ‘챔피언십 마이너’의 우승자에게는 700만 원을 각각 제공한다.
 
한편, ‘챔피언십’은 26일 오후 2시부터 ‘EA SPORTS FIFA 온라인 3’ 공식 홈페이지와 e스포츠 전문 온라인 채널 ‘스포티비게임즈’, ‘네이버 e스포츠 섹션’에서 온라인 생중계된다. ‘챔피언십’에 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FIFA 온라인 3’는 인기 글로벌 스포츠게임 ‘EA SPORTS FIFA 프랜차이즈’를 계승한 정통 온라인 축구게임이다. 차세대 기술력을 도입해 한층 실감나고 박진감 넘치는 비주얼과 물리효과를 선보이며, 방대한 공식 축구 라이선스를 보유한 원작의 명성을 이어, 전 세계 48개국 대표팀과 36개 리그에 소속된 607팀 19,001명에 달하는 실제 선수 및 최신 라인업 정보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