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3대 게임쇼로 불리지만 다양한 서브컬처와 팝 문화를 다루는 만큼 지나가는 사람들 절반은 코스프레라는 게임스컴. 올해도 여전했습니다. 고퀄리티 장비를 활용한 사람들과 자신과 똑 닮은 캐릭터를 선택해 옷만 입어 완벽해진 코스프레를 보여준 관람객들도 있었습니다. 특히 올해에는 가족이나 친구들끼리 삼삼오오 모여 자유롭게 코스튬 플레이를 하는 사람들이 많았는데요.

신작 게임들과 함께 게이머들의 흥을 돋운 게임스컴의 코스프레. 지금 살짝 보여드립니다! 너무 많으니 다 보고 싶으신 분들은 내년 독일 쾰른 여행을 고민해보아요!

▲ 시작은 역시 ' A long time ago in gamescom', 스타워즈로 시작합니다!

▲ 제국군은 유니폼 광내느라 바빴구나...

▲ 그래도 제국군이 좋은 김규만 기자는 반란군 똘마니를 외쳤지

▲ 아 참, 전 그냥 월탱이 더 좋아요... 크흠

▲ 싱크로율 폭발한 단델라이온

▲ 맞죠? 한국 가면 프사로 해둬야지

▲ 파밍 시뮬레이터 부스에서 김규만 기자를 만난 소는

▲ 그를 너무 사랑했고

▲ 또 사랑했다

▲ 저는 월탱 부스가서 사랑할게요

▲ '에스트 좀 채우고 갈래요?'

▲ 메소드 연기급 우울함을 보여준 세누아와

▲ 원작과는 너무 달라서 귀여웠던 에일로이의 다채로운 표정을 보시죠

▲ 분노: '네가 나를 쫓아내?!'

▲ 도발: '해킹도 못하는 것들이~'

▲ 당당: '그래도 난 주인공이니까'

▲ 충격: '헐~'

▲ 거기에 사교성도 완벽!

▲ 하지만 메르켈 총리가 뜨자

▲ 세상 근엄해질 줄 아는 눈치까지 가진 여자. 정말 사랑하지 않을 수 없죠?

▲ '코스프레가 어렵다면 잇 아이템으로 포인트를 주세요~'

▲ 파판 부스에서 매일 다른 코스튬 플레이어를 만날 수 있습니다.

▲ ?! 뭐지??

▲ ??! 오... 오지마!

▲ 선생님 잘못했어요!!

▲ '선생니이이이이임!!' 그리고 과자 하나 손에 쥐어 주고 떠난 그.

▲ 이제 막 첫 루팅 끝낸 분과

▲ 풀템 갖춘 남매

▲ '우리 찍는 거 아냐?' '뭐 해 앞에 봐!'

▲ 찰나의 순간에도 포즈를 취해주는 그들

▲ 다시 만난 세누아는 여전히 캐릭터에 빠져있다

▲ '혹시 언니랑 놀래?'

▲ '아무도 우리랑은 놀아주지 않는다, 팝콘이나 가져와라 스파이더맨'

▲ 길 알려주는 할리퀸과

▲ 길 물어보는 감염체. 이것이 게임스컴인가!

▲ 모녀가 함께 코스프레를 하기도 합니다.

▲ 양 혼자 쓸쓸하니

▲ 늑대를 드리겠습니다

▲ 디바 스킨 쓴 악마사냥꾼

▲ '우리 그만 사랑하게 해주세요'

▲ 대낮부터 거나하게 취한 독일산 마리오와 친구들.

▲ 원래는 데드풀만 찍는 거였는데. 사진 찍힐 때는 주변을 꼭 보시길! 요런 조합 놓칠 수 있으니까요!

▲ 뭔가 우울한 둠피스트와 신난 정크랫. 완벽한 조합이다

▲ '맛있어 보이는데?' 먹어버릴 것 같은 포즈

▲ 한조 찌ㅉ... 아니 한조 가ㅅ... 아니 한조 안경이 인상적이네요

▲ 커플이기에 가능한 자야&라칸 코스프레. 잘 어울리는데 왠지 커플은 얄밉습니다

▲ 친구끼리 코스하고 그냥 놀러 가면 그곳이 최고의 행사지!

▲ 안대 벗으니 더 멋지고 예쁜 2B와 9S

▲ 기적의 식단 관리

▲ 왠지 싸우면 무조건 질 것 같은 춘리와

▲ 큰일 없으면 뭘 해도 이길 것 같은 파워레인저 레드

▲ 오늘도 이렇게 다크사이드에 한 사람이...

▲ 나쁜 건 우리도 지지 않지!

▲ 시리즈 끝나도 사이좋은 엄마와 딸

▲ 오옥?! 의외의 케미가? 저는 오늘부터 이 커플링 밉니다

▲ 표정과 복장, 피부색까지 완벽하게!

▲ 뭐 때로는 안 완벽한 체형도 용서되는 곳이 게임스컴이죠

▲ 대체 무슨 생각으로 메이에게 서리한을 준 게냐!

▲ 이번에는 제대로 셀 것 같은 레드와

▲ 그냥 진짜로 셀 것 같은 아저씨들

▲ '전리품 상자 깠더니 신스킨 나옴'

▲ 프리허그를 종용하는 사신과 아랑곳 않고 가이드북을 읽는 남자. 둘이 친구 아닙니다

▲ '내 이름은 코난 탐정이죠. 저도 나이가 나이니 만큼 이번에는 미란이와'(그만)

▲ 저에게 힐총을 빨리 쏴주세요

▲ 비주얼로 다 제압한 겐지와

▲ 그냥 옷만 똑같이 입히니 코스프레 완성되는 두 친구

▲ 엄마 아빠는 외계인

▲ 아이들은 귀엽게!

▲ 이렇게 한 가족. 자유분방합니다.

▲ '아아. 코아빠, 보고싶어요... 넌 뭐가 그렇게 신나니?'

▲ 올해도 코스프레 한가득 있었던 게임스컴. 내년에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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