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픽게임즈 신광섭 리드 개발자(좌), 최용훈 TA(우)


제3회 '인벤 게임 컨퍼런스(IGC 2017 Seongnam, 이하 IGC 2017 in 성남)에 에픽게임즈의 신광섭 리드 개발자, 최용훈 TA가 강연자로 나선다.

신광섭 리드 개발자는 에픽게임즈 코리아에서 디벨로퍼 릴레이션 리드 및 프로그래머로 재직 중이며, 이전에는 언리얼 엔진 2, 3를 이용한 '마그나카르타' PS2/PSP와 XBOX 360 버전 개발에 참여했다.

8월 31일 오후 1시 40분에 GB1 센터 지하강의실에서 진행되는 신광섭 개발자의 강연은 'AR에 대처하는 우리의 기술'을 주제로 한다. 그는 "오는 가을부터 iOS11을 통해 누구나 AR을 경험할 수 있게 됐다"며, "애플의 AR 킷, 구글의 탱고 등 각 AR 플랫폼의 특장점을 알아보고, 모든 AR 플랫폼을 지원하는 언리얼 엔진 4에서의 콘텐츠 개발법을 소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용훈 TA는 현 에픽게임즈 코리아 소속으로, 이전에는 엔씨소프트의 '프로젝트 P', 네오위즈게임즈의 '블레스', CCR의 MMORPG 'RF 온라인' 내 행성전 등 다양한 프로젝트 개발에 참여한 바 있다.

이번 'IGC 2017 in 성남'에서 최용훈 TA는 '밤낮으로 부수고 짓고 액션 빌딩 게임 만들기: 포트나이트'라는 주제로 9월 1일 오전 10시 10분에 GB1 센터 지하강의실에서 강연을 진행한다. 에픽게임즈에서 제작한 액션 빌딩 게임 '포트나이트'가 소재로, 낮과 밤 요소 및 다양한 주변 환경을 만들기 위해서 '언리얼 엔진 4'에 추가된 다양한 라이트, 섀도, 캐릭터 애니메이션 기능을 설명한다. 또, 100% 리얼타임 게임 트레일러를 제작하는 데 사용된 '시퀀서'에 대해서도 알려줄 예정이다.

한편, 신광섭 개발자의 강연 및 최용훈 TA의 강연 참관객에게는 소정의 상품이 제공된다. 언리얼 엔진의 단축키가 인쇄된 마우스패드로, 총 100장이 준비되었으며 1개 세션 당 50장을 선착순으로 배포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IGC 2017 in 성남'은 오는 8월 31일부터 9월 2일까지 3일에 걸쳐 성남시 판교에서 개최된다. 게임산업을 이끄는 현직 개발자들을 조명하고, 업계에 들어오길 희망하는 사람들에게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열리는 행사로, 작년과 비교해 규모를 대폭 확장했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3일간 약 60개 이상의 세션이 준비되었고, 분야는 주제강연을 비롯해 기획, 프로그래밍, 인디게임, 비주얼아트, 사운드, VR, 인문학 등으로 구분됐다.

'IGC 2017 in 성남'의 상세 정보는 인벤 게임 컨퍼런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에픽게임즈의 강연 참관객을 대상으로 배포되는 언리얼엔진 단축키 마우스패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