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는 인기 온라인 농구 게임 ‘프리스타일’과 ‘프리스타일2’의 e스포츠 대회인 ‘2017 프리스타일 최강자전’의 오프라인 결승전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9일(화) 밝혔다.

이번 결승전은 프리스타일과 프리스타일2로 나뉘어 서울과 부산 등 지역별 4강팀, 총 16개 팀이 출전해 각축전을 벌였다. 스마일게이트는 이미 7월 한 달간 온라인 예선을 치렀으며, 지난 13일과 20일에 서울과 부산에서 본선을 치러 종목별 4강을 가린 바 있다.

특히 이번 대회는 특별한 참가 조건 없이 모든 유저들이 게임 플레이만으로 본선에 진출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졌다. 이 덕분에 프리스타일 유저들의 축제로 자리 잡았다는 평이다

프리스타일 결승전에는 서울 4팀(게임ID: DreamShake, v수박, Kensur)과 서울 1팀(GENYLEMONSTER, 태백한, 유료)이 결승에 올랐다. 경기 결과 서울 4팀이 초반 2 세트를 먼저 따낸 뒤 서울 1팀의 반격에 잠시 중심을 잃었으나 전열을 재정비해 최종 스코어 3대2로 우승을 차지했다. 반면 프리스타일2 결승전에서는 서울 1팀(늑대장, 쟈쟈코, 린냥이)가 부산 5팀(논란, 안연홍, 고급)을 3대으로 꺾고 우승을 따냈다.

우승을 차지한 두 팀에게는 상금 450만원이 본선 상금과 별도로 주어졌으며, 준우승 팀 각각 180만원과 부상 등이 주어졌다.

대회 종료 후에는 조이시티 프리스타일1, 프리스타일2 개발자들과 함께 향후 업데이트 방향성 및 개선사항에 대해 프리토크 형식의 유저 간담회도 진행하며 소통의 자리도 가졌으며, 행사 진행 도중 추첨을 통해 기계식 키보드와 게이밍 마우스를 유저들에게 나눠주며 현장 분위기도 뜨겁게 달아 올랐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정상기 팀장은 “이번 대회에 참가해주신 프리스타일과 프리스타일2의 유저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을 전한다”라며 “앞으로도 유저들이 참가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와 e스포츠 대회를 준비할 테니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의 세부 내용은 프리스타일, 프리스타일2 홈페이지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