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제이엠게임즈(대표 민용재)는 VR 엑셀러레이터 '서울VR스타트업(Seoul VR Startups, 이하 SVS)'이 ‘Oculus VR’의 창업자인 팔머 럭키(Palmer Luckey)를 SVS의 멘토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팔머 럭키는 19세의 젊은 나이로 ‘오큘러스(Oculus) VR’을 창업, VR전용 HMD '오큘러스 리프트(Oculus Rift)’를 선보인 VR산업의 선두주자로써 널리 알려져있다. 앞으로 팔머 럭키는 SVS뿐만 아니라 ‘Tokyo VR Startups(이하 TVS)’, ‘Nordic VR Startups(이하 NVS)’의 각 프로그램 참여사들에게 ‘오큘러스 VR’창업 등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멘토링 등 다각적인 형태의 지원을 할 예정이다.

TVS 및 NVS는 와이제이엠게임즈와 일본 구미(gumi)社가 합작한 SVS와 함께, 당사를 포함하여 美 ‘The VR Fund’에 참여한 일부 업체가 VR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일본, 북유럽 등에서 운영하고 있는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으로, 이 밖에도 향후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통해 VR시장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와이제이엠게임즈 민용재 대표이사는 “오큘러스 VR의 창업자인 팔머 럭키와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모회사인 와이제이엠게임즈의 경험과 국내외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SVS에 참여하는 멤버사들이 VR산업 성장의 모멘텀을 만들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SVS의 모회사인 와이제이엠게임즈는 국내외 VR 유수 기업에 지속적으로 투자를 진행하고 있으며, 자회사 및 관계사 등을 통한 VR 콘텐츠의 개발, 오프라인 VR카페 사업 등 국내 VR시장 확대에 전념하고 있다. 이 밖에도 국내 VR게임들을 스팀(Steam) 등, 다양한 글로벌 플랫폼에 출시하여 국내 콘텐츠의 경쟁력을 높이는 국내 유일의 퍼블리셔로 자리매김 하는 중이다. 동사는 올해 4분기 VR게임 기대작인 ‘오버턴(Overturn)’과 ‘카지노피아(Casinopia)-가칭’ 등을 스팀에 공식 출시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