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3일은 TGS 2017의 퍼블릭 데이가 시작되는 날입니다. 이날부터는 게임 매체 및 관계자만 출입이 가능했던 비지니스 데이와는 달리 일반인도 참관이 가능하죠. 세계적인 게임쇼답게 국적은 물론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매우 많은 참관객이 몰려와 TGS 현장이 가득 채우는 모습은 그야말로 장관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개인적으로 눈에 띄는 것이 있다면 바로 가족 단위로 게임을 즐기는 참관객들입니다. 기대의 찬 얼굴로 부모의 손을 이끄는 아이들은 물론 부모가 직접 아이에게 게임을 가르쳐주는 모습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TGS에는 이런 가족 단위 참관객들을 위한 '패밀리 게임 파크' 부스도 존재합니다. 패밀리 부스에서도 아이들을 위한 프로그램과 게임 시연대들이 준비되어 있죠. TGS에 마련된 패밀리 부스는 어떤 모습인지 사진을 담아 보았습니다.




▲ TGS에 자리 잡은 패밀리 게임 파크 부스

▲ 가족 단위 참관객들이 많습니다.

▲ 입장하자마자 과자 판매대가 눈에 띄는군요.

▲ 저렴한 가격으로 다양한 과자들을 맛볼 수 있습니다.


▲ 아이들을 위한 게임 제작 프로그램이 진행 중이었습니다.


▲ 훗날 이 아이들이 유명 게임 개발자가 될 지도 모를 일이죠.

▲ 그 옆으로는 다양한 게임 시연대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 관람하기 좋은 위치에서 기다리고 있는 아이도 있네요.


▲ 아무리 친해도 승부의 세계는 냉정한 법!



▲ 퓨처 카드 버디파이트 부스

▲ 나이와 관계없이 진지한 모습으로 승부를 겨룹니다.

▲ 레트로 게임 코너도 있습니다.

▲ 세가의 드림캐스트로 소닉을 플레이하고 있군요.

▲ 플레이 스테이션 1을 실물로 보는 건 처음입니다.

▲ 아이의 표정이 뭔가 미묘합니다.

▲ 나중에 다시 보니 친구를 불러왔습니다.

▲ 가족이 함께 즐기는 게임이라면 태고의 달인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 장타가 나오면 아이든 어른이든 모두 열심히 두드릴 수밖에 없죠.


▲ 닌텐도 스위치로도 게임을 시연할 수 있습니다.

▲ 고로고로 코믹 40주년 기념 부스

▲ 벽면에는 고로고로 코믹의 컴플리트 컬렉션이 장식되어 있습니다.

▲ 만화를 보는 모습은 누구든지 비슷하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