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배틀그라운드’가 스팀 동시 접속자 200만 명을 처음 돌파했다.

스팀 게임 통계 자료에 따르면, 11일 ‘배틀그라운드’의 최다 동시 접속자는 (오후 11시 40분 기준) 2,016,498명이다. ‘배틀그라운드’는 지난 8월 27일, 이전까지 동시 접속자 수 1위를 유지하던 ‘도타2’를 제친 바 있다. 이후 9월 16일, ‘배틀그라운드’는 동시 접속자 수 134만 명을 돌파해 스팀 역대 최고 동시 접속자 수를 경신했다.

‘배틀그라운드’의 PC방 점유율도 연일 청신호다. PC방 게임 순위 리서치 업체 게임트릭스의 10일 발표에 따르면, ‘배틀그라운드’의 PC방 점유율은 22.56%다. 추석 연휴 동안에 상승세를 타 지난 8일 이후로 20%대를 유지하고 있다.

블루홀에서 개발 중인 ‘배틀그라운드’는 올해 3월 23일 스팀 얼리억세스 출시 후 현재까지 1,500만 장 이상 팔렸다. 국내 서비스는 카카오게임즈와 협력해 준비하고 있으며, 오는 10월 24일 미디어 쇼케이스를 통해 자세한 내용을 공개한다. 이날 행사에서 PC방을 비롯한 한국 서비스 전반과 세부 계획이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