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MO 전략 게임 전문 개발 및 퍼블리셔인 워게이밍은 오는 11월 1일 자사의 MMO 액션게임 '월드 오브 탱크'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 내 플레이어들을 위한 국가 대항 이벤트 ‘Battle in APAC’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Battle in APAC’은 아시아 서버에서만 단독으로 진행되며 ‘월드 오브 탱크’에서 최초로 진행되는 국가 대항 이벤트로 한국, 일본, 대만, 호주, 뉴질랜드, 동남아시아 플레이어들이 소속 국가의 자존심을 걸고 임무를 수행해 가장 탁월한 실력과 뜨거운 열정을 가진 국가를 가리는 이벤트다.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매주 주어지는 임무를 수행하면 국가별 임무 완수 횟수를 합산해 최고의 국가를 가리게 된다. 임무를 수행할 때마다 개별 보상이 주어지고, 최고의 국가로 선발되면 특별 보상이 추가로 주어진다. 또한 가장 많은 임무를 수행한 상위 50명의 플레이어들에게는 특별 전차 Alpine Tiger가 지급된다.

첫번째 임무는 11월 1일부터 6일까지 진행되며, 4단계 이상 전차로 무작위 전투나 대규모 전투에 참가해 경험치 상위 10위 이상의 성적으로 전투에서 승리하면 완수할 수 있다.

워게이밍 APAC 한정원 대표는 “’월드 오브 탱크’의 핵심 요소 중 하나인 경쟁의 묘미를 더욱 극대화하기 위해 국가 간 경쟁을 펼칠 수 있는 이벤트를 기획하게 됐다.”며 “모든 플레이어들이 국가 대표로 참가해 소속 국가에 최고의 플레이어와 클랜이 활동하고 있음을 증명해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Battle in APAC’ 이벤트 특별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