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그라운드에서 레이팅을 올리는 법은 다양하다. 시작부터 신나게 총을 쏘면서 적들을 잡아 킬 수를 올리거나, Top 10에 도달하거나 1등을 하면 레이팅이 상승하게 된다. 이 때문에 많은 유저들은 레이팅을 올리기 위해서 수단과 목적을 가리지 않고 생존에 전념하는 중이다.

최근 솔로 매칭은 레이팅을 올리기 위해 최소 Top 10을 목표로 하는 분위기다. 그중 건물 옆에 붙어있는 대형 쓰레기통에 숨어 끝까지 버티는 쓰레기통 메타가 주목받고 있는데, 화이트존 가운데에 있는 쓰레기통을 찾아 숨어있으면 된다.

그리고 간디 메타처럼 교전을 최대한 피하고 가만히 엎드려 주변의 적들이 싸우는 것을 구경하면 된다. Kill / Death 수치가 현저히 낮아지는 단점이 있지만, 생존게임인만큼 레이팅 점수가 중요하다고 생각된다면 쓰레기통 메타를 사용해보는 것도 좋다.


▲ 평소 지나치던 쓰레기통이 숨기 좋은 장소?


■ 메타 소개 - 쓰레기통 존버

존버(어떤 어려움이 닥치더라도 X나게 버티라는 뜻)를 선호하는 유저는 대부분 작은 해우소, 욕조에 숨거나 풀과 하나가 되는 치코리타를 하는 경우가 많다. 위장과 엄폐를 통해 생존을 높이고 주변의 적을 손쉽게 잡을 수 있기 때문.

그런데 쓰레기통 메타는 창고나 주택가 주변에 놓여진 큰 쓰레기통 속에 숨어 존버를 하는 방식이다. 대부분 유저들은 쓰레기통을 확인하지 않고 주변의 집이나 나무, 풀을 체크하기 때문에 들킬 위험도 거의 없다.

시작부터 간단한 기본파밍이나 차량을 구한 다음, 화이트존 가운데에 위치한 쓰레기통을 찾아 숨으면 된다. 솔로 매칭에서 적을 맞추는 데 자신이 없거나, 파밍하다가 적에게 걸려 죽는 것이 두렵다면 쓰레기통 메타가 유용한데, Top 10까지 진입하는 것이 주목적이다.


▲ 일단 숨어! 그리고 Top 10까지 가만히 있자.



■ 메타 활용하기 - 실전편

▶ 쓰레기통 위치 확인하기

쓰레기통 메타를 활용하기 위해선 쓰레기통 위치를 알아둬야 한다. 에란겔 전장에 위치한 쓰레기통은 거의 전지역에 분포되어 있는데, 첫 화이트존이 그려지는 것을 확인 후 최대한 가운데에 있는 쓰레기통을 찾아야 한다.

대형 쓰레기통은 쉽게 올라가기 어렵다. 슈퍼 점프(점프 + 앉기)를 사용하거나 차량, 주변 건물, 담벼락을 이용해서만 올라갈 수 있다. 하지만 올라가기만 한다면 이후 엎드려서 편하게 게임을 즐기면 되므로, 생존 숫자가 줄어드는 것을 즐겁게 감상하면 된다.


▲ 에란겔 전장 쓰레기통 위치 (클릭시 크게 보입니다)

▲ 포친키 - 학교 사이에 있는 창고 옆.

▲ 자키 초밥집 옆에도 빈 쓰레기통이!

▲ 자키 북쪽 3층집 옆에도 있다.

▲ 카메스키는 쓰레기통이 아닌 기름통.

▲ 강남 병원 남서쪽, 창고 옆에도 쓰레기통 발견.

▲ 프리모스크 왼쪽 해안가 마을에도 있다.

▲ 프리모스크 왼쪽 삼거리 근처엔 3개의 쓰레기통이 존재.

▲ 프리모스크 아래쪽도 있으며.

▲ 남쪽에도 있다.

▲ 프리모스크와 페리 사이에 있는 마을.

▲ 바로 윗 마을에도 쓰레기통이 있다.

▲ 갓카의 유명한 쓰레기통.

▲ 집 뒤에도 있다.

▲ 포친키 북서쪽의 창고.

▲ 포킨치 남동쪽 쓸집(쓸데없이 큰집) 앞에도 있다.

▲ 농장 북쪽 언덕엔 쓰레기통이 2개!

▲ 농장 아래에 있는 건물에도 추가.

▲ 바로 오른쪽 집터에도 쓰레기통이 존재.

▲ 우측 밀타 삼거리쪽으로 가기 전에 차고 앞에도 있다.

▲ 삼거리에도 몰래 숨어 있다.

▲ 밀타 카페 옆에도.

▲ 뒷편에도 쓰레기통이 있다.

▲ 밀타와 밀타파워 사이 마을.

▲ 위쪽 주택단지도 추가.

▲ 리포브카도 있다.

▲ 리포브카 왼쪽 주택단지에도 존재.


▶ 메타 직접 체험하기

▲ 화이트존을 보고 가운데 쓰레기통을 찾자.

▲ 거리가 멀어 차를 타고 이동.

▲ 집에서 쉽게 노출되기 쉬운 안좋은 쓰레기통.

▲ 그래도 이왕 한거 쓰레기통으로 직행! 점프와 앉기 키를 동시에 누르면 된다.

▲ 위/아래 옷이 쓰레기들 색상과 비슷해 충분한 위장이 됐다.

▲ 2번째 화이트존도 좋다!

▲ 그런데 뒤에서 풀밟는 소리가 들린다.

▲ ....형이 쓰레기통을 왜 확인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