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시각으로 11월 7일, 오버워치 리그에 출전하는 팀들의 추가 로스터 변경이 있었다.

새롭게 로스터 변경이 있었던 팀은 서울과 보스턴, 필라델피아 등 3팀이다. 이에 따르면 서울은 전 루나틱하이#2 팀의 'Bunny' 채준혁 선수와 전 MVP 스페이스 소속 'KuKi' 김대극 선수를 영입했으며, 보스턴은 전 LG Evil 소속의 'Avast' Connor Prince와 전 RX Foxes 소속이었던 'Neko' 박세현을 영입했다.

마지막으로 필라델피아는 'Sado' 김수민 선수를 공식 홈페이지의 로스터에 등재했으나 팀 소개 영상에서는 제외되어 구단의 최종 발표를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다.

오버워치 리그의 첫 시즌 참가팀 및 로스터 등록은 지난 10월 30일에 종료되었으며, 이에 따라 이번 로스터 등재 이후에는 첫 시즌에 참여하는 추가 선수를 등록할 수 없다. 다음 선수 추가등록이 가능한 시점은 오버워치 리그의 선수단 등록에 대한 첫 공지(2018년 4월 5일 이전까지 최소 18세 이상만 등록 가능)를 고려해볼 때, 리그의 3단계 일정이 시작되는 4월 4일 이후에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종 로스터를 기준으로 가장 적은 선수로 구성된 팀은 플로리다(6명)와 LA 글래디에이터스(7명)이며, 플로리다, 휴스턴, 샌프란시스코, 상하이 등 4개 구단을 제외한 8개 구단에는 최소 1명 이상의 한국 선수가 포함되어 있다.

자세한 구단별 로스터는 아래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