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서울 한양대학교 올림픽체육관에서 대망의 ASL 시즌4 결승전이 시작되었습니다.

최강에 걸맞는 기량으로 왕위를 지키고 있는 이영호. 그리고 놀라운 기세로 당당히 결승 무대에 선 도전자 조일장이 마지막 승부를 앞두고 있습니다. 그야말로 완벽에 가까운 기량으로 3연속 우승을 노리는 이영호의 승리를 점치는 팬들이 많지만, 돌풍의 주역이었던 조일장의 활약 또한 기대하는 팬들 역시 상당합니다.

과연 둘 중 누가 시즌 4의 승자로, 동시에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로 진행되는 첫 결승전의 역사적 주인공으로 기억될 지! 그 긴장되는 현장을 카메라를 들고 찾아가 보았습니다.


▲ 결승전이 시작되는 한양대학교 현장


▲ 응원을 준비하는 팬들




▲ 경기에 앞서 손을 풀고 있는 조일장 선수


▲ 다소 지쳐 보이는 모습...


▲ 이영호 선수도 실전같은 연습 중인가 봅니다.


▲ "내가 나설 때이군!"


▲ 박상현 캐스터의 우렁찬 외침과 함께 입장이 시작됩니다.


▲ 아, 이런 연출 좋습니다.


▲ 먼저 도전자 조일장 선수의 입장!








▲ 이어서 등장하는,


▲ 대단한 환호를 받는 이영호 선수






▲ "3:1...?"


▲ "3:1...?" 서로 다른 입장의 같은 스코어를 주장하는 양 선수


▲ 드디어 결승전이 시작됩니다!




▲ "손에 힘 빼라..."




▲ 첫 세트 선취가 중요! 긴장하는 두 선수


▲ "으오옷!"


▲ "껄껄" 조일장 선수의 허를 찌른 이영호 선수가 1세트를 가져갑니다.


▲ 이윽고 시작되는 2세트




▲ 2세트의 승점 역시 이영호 선수가 가져갑니다.


▲ "그아악..." 위기를 느끼는 조일장 선수


▲ 아니, 형이 왜... 가 아니라 양 선수를 응원하기 위해 찾은 얼굴들


▲ 늙지 않는 영웅...


▲ 마지막이 될 수도 있는 3세트


▲ 이번 세트에 역전의 기회를 만들어야만 하는 조일장 선수


▲ 그리고 결국!


▲ 조일장 선수가 드디어 1점을 따냅니다!


▲ 이래야 결승이지! 해설진 역시 불타오릅니다.


▲ 관객들은 당연하고요.


▲ 과연 풀세트로 이어질 수 있을 지,


▲ 아니면 다시 저지하며 예고된 3:1 승리를 만들 수 있을 지!


▲ 결국 이영호 선수가 4세트를 거머쥐며, ASL 시즌 4 우승자가 됩니다!






▲ 준우승자의 시상식 후에,


▲ 골든 트로피와 함께 우승자 시상식이 진행됩니다.


▲ 뱃지도 하나 더 달고,


▲ 골든 자는 정말 예측하지 못했던...




▲ 트로피 세레모니가 이어집니다.


▲ "으아악"




▲ 이렇게 결승전은 마무리 되었습니다.


▲ 이영호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