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전선'의 음악을 '디제이맥스 리스펙트'로 즐길 수 있게 됐다.

네오위즈는 금일(19일) 지스타 2017 현장에서 디제이맥스 리스펙트의 2차 DLC '클래지콰이 에디션'을 발표했다. 동시에 '소녀전선', '길티기어', '브라운더스트'와의 콜라보레이션 소식도 함께 전했다.

콜라보 형태는 '길티기어'와 동일하다. 현재 '디제이맥스 리스펙트' 일본판에서는 길티기어의 인기 OST을 플레이어가 직접 연주할 수 있다. 즉, 이번 콜라보레이션으로 소녀전선 및 브라운더스트의 상징적인 OST를 디제이맥스 리스펙트에서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발표 무대에 선 백승철 개발실장은 "길티기어는 이번달 안으로 만나볼 수 있고, 브라운더스트와 소녀전선 역시 이야기가 잘 진행되어 콜라보레이션을 하게 됐다"며, "이번에 발표한 3개 타이틀 이외에도 추가 논의 중인 작품들이 있으니, 많은 기대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발표된 2차 DLC '클래지콰이 에디션'은 2008년 디제이맥스 포터블로 출시된 바 있는 타이틀로, 당시 국내 최정상 일렉트로니카 그룹 ‘클래지콰이’가 직접 참여해 큰 주목을 받았던 작품이다. 총 24곡이 수록된 '클래지콰이 에디션'은 12월 21일 정식 출시되며, 가격은 19,8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