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보는 겨울 업데이트 콘텐츠 세 번째 시간으로 공식 홈페이지 아미고를 통해서는 아이템과 강화 개편 소식이 공개되었다.

이번에 소개할 아이템 강화에 대한 변경은 성장의 재미를 극대화하고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는 방향으로 기획이 되었으며 크게 제작 재료 및 방식 개편, 강화 확률 조정이 이뤄진다.

우선 이번 업데이트가 진행되면 장비 아이템의 제작 단계가 간소화되고, 요구하는 재료와 결과물의 등급도 변경된다.

세부적으로는 장비 단계의 경우 기존 8단계에서 명인과 대가 등급을 제외한 6단계로 축소, 제작 시 불필요한 강화를 줄이고 성장의 피드백을 좋게 하기 위해 아래와 같이 상위 아이템 제작 재료/결과물 등급이 바뀐다.


▲ 변경 예정 사항


많은 유저들이 선택하는 흑요석 아이템은 제작 시 명인과 대가 아이템을 거쳐 바로 흑요석 3단계부터 7단계까지 선택 제작하게 된다.

업데이트 후 흑요석 3단계를 제작하기 위해서는 마력이 봉인된 대가 아이템을 필요로 하게 되는데, 관련해서는 응축된 마력의 구슬을 잡화 상인에게 구매할 수 있도록 조정이 이뤄진다.

이에 따라 라이브 서버에 남은 응축된 마력의 구슬은 단종 되면서 경매 거래 시세를 고려한 가격으로 상점에 판매할 수 있게 변경. 그리고 사라지는 단계의 흑요석 아이템은 밸런스 패치 적용 이후 신기루 섬의 제작대에서 별도로 치환할 수 있을 예정이다.

추가로 흑요석 7단계 아이템을 지닌 상속자들은 찌릿찌릿 변환기로 재봉인할 수 있게 되며, 분기를 다시 선택하거나 다른 상속자와의 거래도 가능해질 전망이다.





다음으로 장비 아이템의 제작 재료도 조정된다. 아이템 관련된 개선은 꾸준하게 이뤄졌지만, 여전히 제작 비용이 높아 장비의 격차가 존재했다.

따라서 이번 업데이트로 델피나드 이하 단계 장비 아이템의 제작 재료를 조정하여 성장의 즐거움을 강화할 예정인데, 에아나드 - 이프니르 장비 구간은 최대한 유지하여 고등급 장비의 가치는 보존할 예정이다.

그리고 장비 아이템 제작 재료가 조정됨과 동시에 이프니르 성장의 재료로 사용하는 아이템들의 경험치 요구량 역시 하향된다.


▲ 제작 재료 조정 예시



그밖에 RNG 완화 측면에서 강화 확률이 상향 조정되며, 명인~에아나드 장비 아이템은 강화 실패 시 아이템이 파괴되지 않고 '강화 정지' 상태로 바뀌면서 부담감 역시 대폭 낮아질 계획이다.

여기서 강화 정지란 더는 강화할 수 없고, 제작 재료로도 활용할 수 없는 상태를 말하는데 거래나 이프니르 아이템의 합성 성장 재료로는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초승돌 3단계가 공개되면서 2단계 초승돌 제작 재료 일부 감소, 그리고 손목 부위에 장착할 수 있는 보라 초승돌(제작이 아닌 강한 공공의 적 처치 시 전리품 방식 획득)이 추가될 예정이다.


▲ 변경될 강화 확률

▲ 이제 명인~에아나드 장비 아이템은 강화 실패 시 파괴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