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GN이 배틀그라운드 대회 'PUBG SURVIVAL SERIES Beta'(PSS Beta)를 개최한다.

총상금 2억, 솔로 모드와 스쿼드 모드로 진행되는 OGN의 PSS는 총 35개팀이 경합을 벌이며 결승 진출자를 선발하고 해외 6개팀과 최종 우승을 가리는 OGN의 첫 배틀그라운드 대회다. 스쿼드 모드의 경우 PSS 4회, PSSC 3회를 거친뒤 최종 상위 14개팀과 해외 6개팀이 파이널 매치를 펼친다.

1월 14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매주 일요일에는 PSS, 토요일은 PSSC를 진행하며 스쿼드 모드 결승은 2월 11일에 개최된다. 솔로 모드는 1인칭 모드로 진행되며 1월 16, 23일, 30일 매주 화요일 6시, 결승전은 2월 9일 오후 6시다. 한편, 중계진은 전용준, 이동진, 김정민으로 정해졌으며 리포터는 권이슬 아나운서가 담당한다.


다이나믹한 대회구조 - PSS와 PSS 챌린저스 승강 시스템

4인 1 조로 구성 되는 스쿼드 모드는 PSS(20팀)와 PSS 챌린저스(이하 PSSC, 15개팀)가 승강을 거듭하며 경쟁하고 최종 14개팀을 선발, 해외 6팀과 파이널 무대에서 우승을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1월 14일(일) 첫 경기를 갖는 PSS는 오프라인 예선 상위 20개 팀이 참가하여 순위를 가리고 하위 5개 팀이 PSSC의 15개팀과 함께 경쟁해 그 중 상위 5개 팀이 1월 21일 열리는 PSS DAY2에 진출하게 된다. 이 과정을 반복하면서 최대한 많은 팀이 마지막까지 기회를 갖고 경기에 몰입할 수 있게 된다. 또한, 팬들 역시 자신이 응원하는 팀을 끝까지 응원하며 즐겁게 시철할 수 있는 요소가 될 것이다.


다이나믹한 대회구조 - PSS 포인트

'PSS Beta'는 모든 경기 결과를 PSS 포인트로 산정한다. PSS 포인트는 랭킹에 따른 포인트를 산정해 예측 불가능한 결승 진출자들을 뽑는 PSS만의 고유 포인트다. 타 PUBG 대회에서 쓰이는 승리 포인트와 킬 포인트 합산 점수에 랭킹 별로 포인트를 부여해 산정하는 것으로 부여되는 포인트는 순위의 역순(20개팀 중 1위 20점, 2위 19점 순서)이다. 순위에 따른 격차를 최소화함으로써 매 라운드마다 역전 가능성을 높여 흥미진진한 순위 싸움을 기대할 수 있다.




솔로모드 전 경기 1인칭 시점(FPP)

솔로모드는 140명의 선수들이 2개 조로 나뉘어 네 라운드의 경기를 치르고 성적에 따라 조별 상위 40인이 참가하는 결승 진출전에 오른다. 결승 진출전에서는 최종 상위 56명을 선발해 해외 24명과 함께 파이널 라운드에서 우승을 가린다.

솔로모드는 모두 1인칭 시점으로 진행되며, 해외에서는 이미 1인칭모드로 많이 진행해 선수 개인 역량을 극대화시켜 좀 더 다이나믹한 경기를 연출할 수 있다는 점에서 솔로모드에 적합하다. 선수들은 기량을 좀 더 뽑낼 수 있고 관객들은 선수들의 화려한 플레이에 더 환호할 수 있을 것이다.


동기 부여를 위한 킬머니와 파이트머니 최다킬 MVP 선정

모든 경기에 킬머니 제도를 도입해 1킬당 1만원(총 3천 만원)의 상금을 부여하고 PSSC 참가팀의 참여 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경기당 파이트머니 20만 원(총 6백만 원)을 지급한다. 또한, 최다킬 달성 MVP에게는 솔로, 스쿼드 모드 합산 총 9백만 원의 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선수 전원 개인 화면 제공, 11명의 옵저버, 상암 PUBG 전용 경기장 설립

방송 중계 화면뿐 아니라 내가 보고 싶은 선수들의 활약을 집중적으로 보고 싶은 시청자를 위해 선수 개인화면 모두를 카카오TV 스트리밍을 통해 제공한다. 또한, 중계 시에 최대한 교전 화면을 놓치지 않도록 11명의 옵저버가 투입될 예정이며, 놓친 장면은 선수 개인화면으로 리플레이를 통해 전달한다. 그리고 PUBG 전용 경기장도 설립됐다. 상암동 e스타디움 2층으로 약 200석 규모의 경기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