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컨퍼런스하면 바로 떠오르는 모습은 어떤 것일까요. 현장을 울리는 키보드 소리? 어려운 단어가 섞여있는 딱딱한 강연? 한국 최대 규모의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인 '2017 한국국제게임컨퍼런스 (이하 KGC)'는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시종일관 편안하고 즐거운 분위에서 현업에 종사하는 게임 개발자들의 피가 되고 살이 되는 강연들이 펼쳐지는데요.

벌써 17번째 개최되는 KGC 2017은 12월 15일(금)부터 16일(토)까지 게임문화포럼, 기능성게임활성화포럼, 한국VR포럼, 2017 글로벌 인디게임제작경진대회와 함께 진행됩니다. 특히 15일은 첫날인 만큼 많은 게임인들이 참여해 열정적으로 강연을 듣거나, 마련된 2017 글로벌 인디게임제작경진대회 작품들을 플레이하면서 마치 축제와도 같은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 뿐 아니라 현장에는 추억의 오락기를 비롯해 VR 게임까지 준비되어 즐거움을 더했는데요. 중고등학생 아마추어 개발자들부터 이름만 들어도 알 정도의 현업 종사자들까지. 추운 날씨를 잊게 만들 정도로 뜨거운 게임 개발자들의 열정을 느낄 수 있었던 KGC 2017 현장, 사진으로 담아왔습니다.

▲ 성수동 에스팩토리에서 진행되는 KGC 2017


▲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부터 많은 사람들이 찾았습니다


▲ 입구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는 이틀간의 강연표


▲ 바로 옆에서는 VR 게임 세팅이 한창입니다


▲ 초등학교 앞에서 봤던 추억의 오락기와


▲ 하루 종일 인기 만점이었던 슈퍼마리오 게임도 있습니다


▲ 홀로 들어서자 보이는 메인 강연장, 곧 가득 찰 예정입니다


▲ 옆에서는 벌써 많은 사람들이 무언가를 준비중인데요


▲ 바로 함께 진행되는 2017 글로벌 인디 게임제작 경진대회 작품의 주인공들입니다








▲ 한국 VR포럼 역시 함께 진행되었습니다


▲ 그리고 어머나 게임즈 이용민 대표의 강연으로 KGC 2017이 시작됩니다


▲ 수상한 메신저로 유명한 체리츠 이수진 대표의 강연도 이어졌는데요


▲ 모두 진지한 자세로 강연에 빠져듭니다


▲ 하나라도 놓칠 수 없어!


▲ 경청


▲ 그 사이 인디게임 작품들도 즐길 준비 완료!








▲ 밖에서는 추억을 되살리는 이들과


▲ VR 게임을 즐기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 KGC 2017은 내일도 계속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