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반 토벌대 라우라바 기본 정보



▶ 일반 토벌대 라우라바 상세 공략

'라우라바'는 일반 레이드에서 가장 마지막으로 개방되는 토벌대로 입장에만 최소 75레벨이 필요하다. 또한, 최대 레벨인 80레벨을 달성하고 전설 장비/장신구 세트, 신화 등급이 몇 가지 포함된 컬렉션 세트 등을 착용하고 있는 유저들의 평균 전투력이 60~70만 사이인 만큼 권장 전투력이 878,522에 달하는 라우라바의 높은 난이도를 어느 정도 예상할 수 있다.

실제로도 라우라바의 주요 스킬은 모두 넓은 범위와 높은 대미지를 지니고 있는데다가 전투가 길어지면 발동하는 광폭화 때문에 일반 공격마저 즉사급 스킬에 버금가는 위력을 뿜어낸다. 따라서 토벌대에 참가하는 파티원들은 자신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뿐만 아니라 전투력 자체도 권장 전투력과 비슷한 수준까지 끌어올릴 필요가 있다.




■ 화염을 피해 계속 이동하라! - '라우라바' 스킬 정보

○ 2연속 휘둘러치기 (위험도 ★★☆☆☆)

라우라바가 살짝 점프한 뒤 전방으로 크게 2번 휘둘러치는 스킬이다. 공격력을 일반 공격과 비슷하거나 조금 더 높은 수준이지만, 좌우 범위도 넓은 편이라 라우라바의 옆에 붙어 있는 파티원들도 공격받기 쉽다. 탱커를 제외한 딜러/힐러들은 라우라바 옆구리에 자리를 잡더라도 2연속 휘둘러치기를 할 조짐이 보이면 회피할 준비를 하는 것이 좋다.

▲ 라우라바가 살짝 점프하고 나면

▲ 넓은 범위에 2연속 휘둘러치기를 사용한다.


○ 3연속 화염 내뿜기 (위험도 ★★☆☆☆)

라우라바가 전방으로 화염을 3번 내뿜는 스킬이다. 스킬을 사용하기 전에 나타나는 붉은색 표시 이후에는 화염을 빠른 속도로 내뿜으므로 공격이 모두 끝날 때까지 확실하게 방어/회피하는 것이 중요하다. 집중하지 않으면 스킬 사용 전에 고개를 드는 전조를 놓치기 쉬우니 주의하자.

▲ 바닥에 표시된 부채꼴 스킬 범위

▲ 빠른 속도로 화염을 3번 내뿜는다.


○ 바닥찍기 (위험도 ★★★☆☆)

라우라바가 오른손을 높이 들어서 일정 시간 동안 힘을 모은 뒤 공격 대상의 주변을 3번 내려치는 스킬이다. 경고 문구는 나타나지 않지만, 탱커도 보고 피할 수 있을 정도다. 힘을 모으는 시간이 길고 스킬 범위도 그리 넓지 않다. 다만, 라우라바의 HP가 30% 아래로 내려가면 모든 스킬이 강화되는데, 이때 바닥찍기도 '강화 바닥찍기'라는 이름으로 변화하면서 경고 문구가 나타난다.

강화 바닥찍기의 패턴 자체는 일반 바닥찍기와 다르지 않으나 내려찍은 위치를 기준으로 화염이 퍼져나간다. 이 화염에 닿으면 '화상' 디버프로 인한 지속 대미지가 발생하므로 방어/회피를 사용하기보다는 최대한 스킬 범위에서 멀어지는 것을 추천한다.

▲ 발동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는 바닥찍기

▲ 힘을 모두 모으면 3번 내리친다.

▲ HP가 30% 이하가 되면 강화 바닥찍기로 이름이 변하면서 경고 문구가 나타난다.

▲ 강화 바닥찍기를 사용하면 주변으로 화염이 퍼져나간다.


○ 죽음의 행진 (위험도 ★★★★☆)

스킬 경고 문구 이후 라우라바가 바닥을 여러 번 내려치면서 전방을 관통하는 스킬이다. 전방에 있는 모든 적을 관통하므로 딜러와 힐러들은 스킬 범위에서 최대한 멀어지는 것이 좋다. 탱커의 경우 라우라바가 관통하는 동안 대미지를 여러 번 주므로 완전히 통과할 때까지 2~3번의 공격을 모두 방어한 것을 확인한 후에 해제하는 것이 좋다.

라우라바가 죽음의 행진을 사용한 이후에는 이동 경로 위에 화염 마법진이 생성된다. 이 마법진 위에 있으면 '화상' 디버프가 중첩되면서 지속 대미지를 입으므로 마법진이 사라지기 전까지 올라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또한, 라우라바의 HP가 30% 이하로 내려간 상태에서 죽음의 행진을 사용하면 지나간 자리에 지속 대미지를 주는 화염을 추가로 남기므로 경고 문구가 나타난다면 차단하거나 완전히 이탈하는 것이 좋다.

▲ 경고 문구와 함께 전방으로 스킬 범위가 나타나는 죽음의 행진

▲ 천천히 관통하면서 여러 번 공격한다.

▲ 죽음의 행진 이후에는 이동 경로 위에 화염 마법진이 생성된다.

▲ 라우라바의 HP가 30% 이하가 되면 이동 경로 위에 화염을 추가 생성한다.


○ 광포한 돌진 (위험도 ★★★★★)

스킬 경고 문구 이후 라우라바가 힘을 모아 전방을 빠르게 관통했다가 다시 제자리로 돌아오면서 두 번 공격하는 스킬이다. 한 번 관통했다고 방심해서 방어를 풀었다가는 되돌아오는 공격에 많은 대미지가 누적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죽음의 행진과 마찬가지로 이동 경로 위에 화염 마법진이 생성되며, HP가 30% 이하로 내려간 상태에서 광포한 돌진을 사용하면 지나간 자리에 지속 대미지를 주는 화염을 추가로 남기므로 경고 문구가 나타난다면 차단하거나 완전히 이탈하는 것이 좋다.

▲ 경고 문구와 함께 전방으로 스킬 범위가 나타나는 광포한 돌진

▲ 빠른 속도로 관통하면서 공격하고

▲ 다시 되돌아오면서 두 번 공격한다.

▲ 광포한 돌진 역시 사용 이후에 화염 마법진을 남긴다.

▲ 라우라바의 HP가 30% 이하가 되면 이동 경로 위에 화염을 추가 생성한다.


○ 살아있는 불덩이 (위험도 ★★★☆☆)

라우라바의 HP가 30% 이하로 내려가면 무작위 위치에 지속 대미지를 주는 화염을 소환하는 스킬이다. 스킬 사용에 대한 전조가 없는데다가 경고 문구가 나타나는 동시에 화염이 생성된다. 게다가 강화된 라우라바의 스킬들과 타이밍이 겹칠 때가 많고 방어/회피 스킬로도 피할 수 없어 상당히 까다롭다.

화염에 의한 지속 대미지 역시 광폭화의 영향을 받아 계속 강력해지므로 화염이 나타난다면 각자 생존에 중점을 두는 것을 추천한다.

▲ 경고 문구와 함께 나타나는 살아있는 불덩이

▲ 주기적으로 무작위 위치에 불덩이가 나타난다.



■ '라우라바' 공략 Key Point

1. 광포한 돌진을 고려해 자리를 잡자.

라우라바의 스킬 '광포한 돌진'은 대상을 관통했다가 다시 돌아오면서 두 번 공격하는 스킬이다. 따라서 탱커를 제외한 딜러/힐러들은 보스의 앞과 뒤를 피하고 최대한 옆구리에 자리를 잡는 것을 추천한다.

또한, '죽음의 행진'과 '광포한 돌진' 이후에 생성되는 화염 마법진이 맵 중앙에 생성되면 딜러/힐러들의 이동이 어려워진다. 이를 고려해 탱커는 라우라바의 어그로를 확보해 바깥쪽 원으로 이동하고, 라우라바의 시선이 중앙과 직각이 되도록 유도하는 것이 이상적이다.

▲ 광포한 돌진이 본진을 휩쓸지 않도록 자리를 잡자.


2. 보스의 일반 공격 두 번 이후 스킬 공격에 대비하자.

라우라바의 공격 패턴은 '일반 공격 두 번 - 스킬 사용 - 일반 공격 두 번 - 스킬 사용'을 반복한다. 따라서 일반 공격 두 번 이후에는 어떤 스킬을 사용하든 전조 혹은 경고 문구가 나타난다. 이 공격 패턴만 숙지하고 있다면 전조가 짧게 나타나는 스킬이라도 방어/회피하기가 한결 수월해질 것이다.

※ 일정 주기마다 갑작스럽게 나타나는 '살아있는 불덩이'는 위 공격 패턴에서 제외


▲ 일반 공격을 두 번 사용한 라우라바

▲ 다음 공격을 스킬 공격이 준비되어 있으므로 이에 대비하자.


3. 보스의 HP가 30% 이하가 되면 이동 탱킹을 준비하자.

라우라바는 평소에는 '죽음의 행진', '광포한 돌진'을 통해 화염 마법진을 생성하지만 대처하기가 그리 어렵지는 않다. 그러나 HP가 30% 이하가 되면 대부분의 스킬들이 화염을 추가로 생성한다. 이 화염들은 방어/회피로는 피할 수도 없고, 시간이 지날수록 '광폭화'의 영향으로 점점 강력해지므로 매우 위험하다.

따라서 라우라바의 HP가 30% 이하가 되면 탱커는 한 자리에서 고정 탱킹을 하기보다는 바깥쪽 원을 크게 돌면서 계속 이동 탱킹을 하는 것이 추천한다. 탱커가 계속 이동을 하면 라우라바도 탱커를 따라 움직이므로 스킬의 시전 주기가 좀 더 길어지며, 추가 생성된 화염으로부터 빠르게 멀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탱커는 이동 속도가 느려서 계속 이동하더라도 라우라바의 일반 공격을 피할 수 없으므로 라우라바가 공격 모션을 취하면 방어를 하고 다시 이동하는 것이 안전하다.

▲ HP가 30% 이하가 되면 모든 스킬이 강화되는 라우라바

▲ 탱커는 최대한 바깥쪽 원을 돌면서 스킬을 피하고 본진의 안전을 확보하자.

▲ 도중에 라우라바가 일반 공격 모션을 취할 때마다 방어를 잊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