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컴퓨터 주변기기 제조사 제닉스는 홍대에 위치한 스페이스홀에서 유저간담회를 개최했다.

한해를 되돌아보는 한편, 제닉스가 다가올 2018년을 어떻게 준비했는지 알 수 있었던 이번 간담회는 각종 커뮤니티에서 모집된 27명의 유저들과 함께 진행되었다. 2018년에 새롭게 선보일 신제품 발표, 유저들의 질의응답 이외에도 모든 참가자가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가 준비되어 모두 즐겁게 즐길 수 있었다.

한편, 제닉스 유저간담회에 참여한 유저들 전원에게는 랜덤 투표를 통해 '타이탄 마크2', '타이탄 이어폰' 등의 제품들이 경품으로 지급되었으며, 1등에게는 무려 '에이케이레이싱 타입2' 게이밍 의자가 지급되기도 했다.

27명의 유저들과 함께 웃고 떠들며 진행되었던 제닉스 유저간담회, 행사에사 발표된 주요 내용과 풍경을 사진으로 담아보았다.



■ 각종 오프라인 행사, 홍진호와 함께 한 봉사활동... '2017년'을 되돌아보다

2017년은 정말 다양한 일들이 진행되었다. 기존에 출시하던 키보드, 마우스에서 더 나아가 게이밍 의자 부분에 집중했으며, 얼마 전 출시한 게이밍 책상 역시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게이밍 의자의 경우 해외 유명 업체인 '에이케이레이싱'의 제품들도 국내에 출시할 수 있었다.

제닉스는 간담회 자리에서 "제품을 출시하기 전, 합리적인 가격과 제품의 퀄리티를 무엇보다 중요하게 생각한다. 이를 소비자에게 제공하기 위해 시대의 트렌드를 반영하는 한편, 소비자의 입장을 듣고 사용자의 관점에 맞춰 제품을 출시하기 위해 노력한다"고 전했다.

▲ 코믹콘에 맞춰 코스프레를 준비한 제닉스

이를 위해 해마다 꾸준히 유저 간담회를 진행하는 한편, 정말 많은 오프라인 행사도 진행해왔다. LCK를 시작으로 코믹콘, 가구 박람회, 모터쇼와 지스타까지. 다양한 행사에 참여해 제닉스를 알리고 사용자의 의견을 수렴했다. 이외에도 제닉스 오프라인 매장을 8호점까지 늘려 많은 분들이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다양한 콜라보 활동도 빼놓을 수 없다. 해외 유명 축구팀인 레알마드리드와 바로셀로나를 시작으로 명문 대학 하버드, PC제조사 에이수스 등과 라이센스 계약을 진행해 특색있는 제품들을 출시했으며, 전프로게이머 홍진호 선수와 함께 어린이집 봉사활동 등 어려운 분들에게 기부활동을 꾸준히 해왔다. 봉사활동은 멈추지않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후원을 진행 할 예정이다.


■ 알루미늄 바디 키보드, 서브팩 진동 의자... '2018년'을 준비하다

제닉스가 생각하는 2018년의 새로운 목표는 "게임을 하는 사람들에게 특색있고 다양한 게이밍 제품을 선보이는 것"이라고 밝혔다.

첫번째로 소개할 제품은 바디가 알루미늄으로 구성된 '타이탄 알루미늄 기계식 키보드'다. 고급형에 주로 사용되는 체리사의 체리스위치 RGB, 화이트가 사용되었으며, 풀배열 키보드와 텐키리스 키보드로 준비중이다.

▲ 알루미늄 바디가 사용된 제닉스 기계식 키보드

▲ 체리 RGB가 장착된 기계식 키보드도 준비되어 있다

키보드 외에 새로운 마우스 제품도 출시할 계획이다. 먼저, 많은 분들이 애용해준 '스톰X m1'의 후속작인 '스톰X m2'가 있다. 기존의 4,5버튼 외에 추가 버튼이 달려 있으며, 출시는 빠르면 2월에서 늦으면 3~4월로 예정되어 있다. 이외에도 새로운 디자인의 '스톰X m3'도 있다. 크로마 LED가 적용되어 멋진 외관을 자랑한다.


음향기기 제품도 준비하고 있다. 보급형 제품인 '스톰X h1' 헤드셋과 7.1 가상 진동을 지원하는 '스톰X h3'가 있다. '스톰X h3'의 경우 기존의 진동 헤드셋보다 진동 세기를 높여 현장감있는 느낌을 제공해줄 것이다. 해당 제품은 1~2월에 출시될 예정이다. 헤드셋 외에도 보급형 제품인 '타이탄 불릿 이어폰'도 준비되어 있다.

음향기기에 마이크도 빼놓을 수 없다. 제닉스에서 준비한 탁상 및 거치가 가능한 게이밍 마이크는 노이즈 캔슬링이 내장되어 잡음제거에 탁월하다. 이는 기계식 키보드의 사용자들 사이에서 소음 때문에 마이크를 쓰기 불편하다란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개발된 제품으로써 3~4월쯤에 출시될 것이다.

▲ 보급형 이어폰인 제닉스 불릿 게이밍 이어폰

▲ 콘덴서 게이밍 마이크와 7.1채널을 지원하는 진동 헤드셋

▲ 아스트로 A50의 보급형 버전인 무선 헤드셋 '아스트로 A20'

새로운 스타일의 의자와 책상도 준비되어 있다. '아레나x 핑크'는 기존 의자보다 단가를 낮춰 보다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게 했다. 중고급형 제품으로 준비한 '아레나x 타입4'는 알루미늄 바디를 사용해 무게가 가벼우며, 좌우상하 각도 조절이 가능한 팔걸이가 채택되었다.

하버드와 라이센스 계약을 맺어 출시하는 '하버드 의자'도 빼놓을 수 없다. 완제품을 보면 다지인이 정말 예쁘다. 이 제품은 게이밍보단 공부하는 학생들을 위해 준비되었다. 콜라보 제품은 하버드 뿐만이 아니다. 미국의 서브팩 회사와 함께 만든 '서브팩 의자'는 사운드에 맞춰 의자에서 진동이 울리게 되어있다. 영화관에서 4D체험을 할 때 사용되는 기술로써 게임 중 진동으로 뛰어난 몰입감을 느낄 수 있다.

마지막으로 게이밍 데스크는 이미 출시된 제품보다 단가를 낮춘 보급형 제품이 준비 중에 있다. 2단 구조로 되어있으며, 상단판의 각도와 높이를 조절할 수 있도록 만들 계획이다.

▲ 산뜻한 색상의 '아레나x 핑크'

▲ 앉기만 해도 집중이 잘될 것 같은 하버드 의자

▲ 미국 서브팩 회사와 협동해서 만든 서브팩 진동 의자



■ 27명의 유저와 함께한 '제닉스 유저간담회' 풍경

▲ 매서운 추위에도 많은 소비자가 간담회에 참가 했네요


▲ 2시면 출출한 시간이죠! 입구에는 간식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 한편에는 커스텀 컴퓨터가 제닉스 게이밍 데스크 위에 전시되어 있습니다



▲ 제닉스가 유통하는 델 에일리언 모니터도 준비되어 있군요

▲ 제닉스 신제품 발표 이후 이어진 소비자와의 대화시간

▲ 처음에는 차분했지만 다양한 의견이 전달되었습니다

▲ 간담회에 이벤트가 빠질 수 없죠. 비밀번호를 맞춰라!

▲ 콩이니까 2222?... 아니네

▲ 어?

▲ 행운의 주인공이 나왔습니다. 상품은 '제닉스 아레나 X'

▲ 이어서 이어진 경품추천 시간, 참여한 모든 유저에게 경품이 지급될 예정입니다

▲ 제닉스 기계식키보드, 텐키리스 등 다양한 제품이 준비되었지만

▲ 게이밍 의자가 빠질 순 없죠! 1등 선물은 무려 AK레이싱 타입2

▲ 자 기다리기 지루한데 얼른 추첨을 시작해 봅시다

▲ 21번 타이탄 인이어 이어폰입니다

▲ 3번은 제닉스 기계식 키보드죠

▲ 참가자 모두 제품을 받았는데요, 이제 두분 남았습니다

▲ 어느쪽 손에 있는 번호가 AK 레이싱일까... 요기?

▲ 에라 모르겠다, 가위바위보의 승자가 결정하는 것으로!

▲ 제닉스 AK레이싱 주인공은 18번 유저에게 돌아갔습니다


※ 제닉스에게 여러분의 목소리를 들려주세요!


제닉스 유저간담회 기사를 보시고 댓글로 건의사항/의견을 남겨주신 분들 중 2분을 추첨하여 탈착형 게이밍 이어폰인 '타이탄 인이어'를 보내드립니다. 제닉스 혹은 본 기사 내용과 관계없는 댓글은 추첨에서 제외될 수 있습니다.

- 이벤트 상품: 타이탄 인이어 2개
- 이벤트 기간: 12월 18일 ~ 12월 25일(월)
- 당첨자 발표: 12월 26일(화) 이후 기사 본문에서 발표

■ 당첨자 발표

▶ 룰크
▶ 청하한밤

당첨되신 분들 축하드립니다. 앞으로도 제닉스에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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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만원 이상의 경품 수령 시 제세공과금이 부과될 수 있으며, 이 경우 제세공과금은 수상자 개인이 부담합니다. 만일 기한 내 (2주) 제세공과금이 미납될 경우 당첨이 취소될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