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첫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e스포츠 대회가 12월 20일부터 참가 접수를 시작한다.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스쿨챔피언십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2월 20일부터 내년 1윌 7일까지 참가 접수를 받는다. 대한민국 국적으로 현재 중학교,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만 13~18세 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본인이름, 선수 ID, 재학 중인 학교명과 소재 지역명 등 간단한 참가신청서를 작성하면 접수가 마무리 된다.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스쿨챔피언십은 전국 약 5,500개의 중,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학교 대표 선발전과 지역 대표 선발전 등 약 2개월간의 대장정을 통해 국내 최고의 선수를 선발하는 대규모 이벤트다. 총상금 1900만원으로 1등 1000만원, 2등 500만원, 4강 진출자 100만원, 8강 진출자 50만원이 주어진다.

1월 7일 접수가 마무리 되면 1월 중순 중, 고등학교 대표 선수 1인을 선발하는 온라인 1차 예선이 진행 된다. 각 학교를 대표하는 선수들은 총 8개 지역(서울, 경기도, 충청도, 경상남도, 경상북도, 강원도, 전라도, 제주도) 지역 챔피언십에 진출한다. 각 지역을 대표하는 8명의 선수는 2월 초 파이널 토너먼트를 진행한다.

대회 주관사 오드아이앤씨는 "지난 20여 년간 유저들의 절대적인 사랑을 받아온 명작 게임 스타크래프트의 역사가 새로운 세대들에 의해 다시 시작되는 순간이다"며 "새로운 e스포츠 스타를 꿈꾸는 전국 중고등학교 선수들의 도전을 기다린다"고 전했다.

한편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스쿨챔피언십은 전국 중고교 최강 플레이어 선정 뿐 아니라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자료제공 : 오드아이앤씨